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양대 마켓 매출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모양새다.

지난 4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 이어 5월 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 자리를 석권했다. 이후 17일 현재까지 매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출시 이후 트래픽과 일매출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난 10일 컨퍼런스 콜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평균 20억 원 이상의 일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트래픽 역시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장현국 대표가 직접 최대한 빠르게 출시하고 싶다 밝힌 만큼, 국내 매출 1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출시 시기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로 즐기는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최고 수준 그래픽 ▲실제 역사에 판타지를 더한 독보적 세계관 ▲'글라이더'를 통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 전투 ▲압도적인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