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베타 테스트 참가자 5,000명의 명단이 금일(18일) 발표됐다.

베타 테스트 선정 여부는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L의 베타 테스트는 다가오는 24일 오후 네 시부터 30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금일 명단 발표를 통해 'TL 테스터'로 선정된 5,000명의 선발대는 18일부터 즉시 테스트 빌드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각자 한 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코드를 받게 된다. 5,000명의 선발대가 각각 함께 여정을 떠날 친구 한 명씩을 초대하여, 총 10,000명 규모로 진행되는 테스트인 셈이다. 해당 친구 초대 코드는 베타 테스트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테스터로 선정되지 못했다고 해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 그리고 NC 다이노스의 연고지인 창원까지 전국 11개 도시 거점 PC방에서 TL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거점 PC방 역시 베타 테스트 일정과 같이 24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TL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자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자랑하는 TL 셀소, 스크린샷을 공유하는 추억 한 컷, 영상 형태로 플레이 기록을 남기는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베타 테스트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TL 베타 테스트 선정 여부, 그리고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