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컴투스 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상반기 선보일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유저 대상 파이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출시 전 제노니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신청 단계부터 치열한 참가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12일 강남구 역삼동 '꼬레오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제노니아 파이널 테스트 현장 열기를 간략하게 살펴본다.


■ 행사 전 손님맞이 분주, 곳곳에서 철저한 준비

파이널 테스트 시작 전부터 행사 현장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했다. 행사장 안팎으로 제노니아 관련 일러스트들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무대 위에서는 게임 소개를 위한 리허설도 진행됐다. 무대 뒤편 PC 공간도 게임 초반 시나리오 플레이와 대규모 침공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셋팅 작업에 한창이었다.


■ 파이널 테스트 입장,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 소개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

오전 11시, 파이널 테스트 공간의 문이 활짝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은 진행 요원의 신분 확인 후 안내에 따라 입장했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유저들이 차례차례 입장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주최 측이 준비한 간단한 다과와 음료, 도시락을 즐기며 본 행사를 기다렸다.

유저 환영 인사 후 시네마틱 영상 감상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파이널 테스트의 진행은 게임 전문 방송인 정소림 캐스터가 맡았으며 제노니아 사업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남궁곤 이사는 신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소개했다. 신작에 담긴 시리즈 계승 요소와 고퀄리티 카툰 렌더링 그래픽, 차별화된 '침공전' 콘텐츠 등을 차례 차례 설명해 나갔다.



■ 두근두근 제노니아와의 첫 만남!! 이벤트 클라이막스는 '침공전'

게임 소개 후 유저들이 가장 기다렸던 신작 체험 순서가 찾아왔다. 별도로 마련된 공간으로 유저들이 이동한 후 배정받은 각자의 PC를 통해 제노니아를 즐겼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작품에 걸맞게 쾌적한 PC 환경에서 초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카툰 렌더링 풍 게임을 즐긴다는 한 유저는 "그래픽 퀄리티가 만족스러웠다"며 "액션 RPG 제노니아가 MMORPG 장르로 재탄생하면서 편의성 등도 높아진 것 같아 즐겁게 테스트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는 "초반 플레이를 통해 MMORPG 장르지만 싱글 게임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고퀄리티 그래픽과 성우 더빙으로 제작된 스토리 컷신을 통해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짧은 휴식 시간 이후에는 파이널 테스트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서버 '침공전'이 이어졌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이 서버 침공을 통해 공격을 진행하고 컴투스 직원들이 수비 진형을 맡아 약 100명이 넘는 인원들이 치열한 전투를 펼쳐졌다. 이후 파이널 테스트에 대한 설문 조사와 럭키 드로우, 굿즈 전달 등도 진행됐다. 오랜 기간 제노니아 시리즈의 추억을 간직한 팬들과 MMORPG 장르를 즐겨왔던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을 경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힌 유저는 "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게임을 현대적인 MMORPG 장르로 즐길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대규모로 진행되는 침공전에서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