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환경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다. 낮과 밤, 맑음과 비, 바람이 적용되며 필드의 몬스터 및 채집물이 바뀌거나 지형도 변하기도 한다. 스킬 환경과 날씨에 따라 추가 효과를 부여받기도 하는데, 비가 내릴 때 벼락 스킬을 사용할 경우 주변 적들에게도 피해가 전이되고, 낮일 땐 스킬 회복량이 증가하지만 밤일 땐 스킬 지속 피해가 증가하는 특성도 존재한다. 바람의 강도가 강해지면 그만큼 피해량도 상승하는 활 스킬들도 존재한다.

장궁과 석궁은 화살을 사용하는 컨셉이라 바람의 영향을 받는데, 미풍/약풍/강풍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장궁은 바람의 시위, 결박의 화살, 회심의 저격, 록시의 화살촉, 나락의 징표까지 많은 스킬이 바람에 영향을 받지만, 석궁은 극한의 속사와 분쇄의 사격만 적용된다. 길드 던전이나 퀘스트 진행 시 내부 구역에선 큰 힘을 못 쓰지만, 필드에서는 바람의 강도에 따라 피해량이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팡이는 비가 내릴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 지팡이는 불꽃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벼락으로 적을 공격하는 스킬들인데, 여기서 주목한 스킬은 벼락이다. 필드에 비가 내릴때 벼락 스킬을 사용하면 대상 중심으로 반경 5m까지 피해가 전이된다. 또한, 비가 내리는 중 내면의 평정을 사용하면 마나 재생량이 기존보다 증가한다.

마법봉은 액티브가 아닌 패시브 효과에 주로 적용된다. 낮에는 스킬 회복량이 증가하며, 밤에는 스킬 지속피해가 증가하는 컨셉이다. 아쉽게도 단검, 장검, 양손검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 스킬은 없다.

▲ 환경과 날씨를 체크해서 내 스킬이 강해지는 타이밍을 알아두자.


장궁
바람의 시위, 결박의 화살, 회심의 저격, 록시의 화살촉, 나락의 징표







석궁
극한의 속사, 분쇄의 사격




지팡이
사슬 벼락, 내면의 평정, 심판의 낙뢰





마법봉
헌신과 공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