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KOG)의 신작 게임이자 CBT 참가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리턴 얼라이브'가 15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리턴 얼라이브의 PVE 컨텐츠가 담겨 있다. 새롭게 PVP와 PVE 전장이 분리 되었고, 그래픽 퀄리티 향상 역시 그렸다. 또한 총기가 향하는 방향을 조준선으로 표시하는 것과 장탄 수, 무기 종류 등 UI 아이템 표시 위치를 재조정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KOG는 가시성을 포함해 유저들이 불편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다수 개선해 이번 트레일러 및 테스트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신작 '리턴 얼라이브'는 인류의 대몰락 전쟁 이후 황폐해진 세계에서 소수의 인류가 생존을 위해서 버려진 땅에 있는 자원과 물자를 확보하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길드의 일원으로서 대격변 이후 유독 가스로 뒤덮인 세계를 탐험하고 자원과 기술을 수집하면서 버려진 땅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한다.

탑다운뷰 루트 슈터 장르를 목표로 제작된 게임은 PvP와 PvE를 동시다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장에서 재료를 파밍하고,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여 다른 유저와 경쟁을 할 수 있는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예정된 테스트 기간에는 건장한 체격에 광범위한 피해를 주는 수류탄을 가진 네드, 빠른 속도로 돌진할 수 있는 유니, 방어용 방패와 강력한 레이저 공격을 가하는 AI 어스 등을 사용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8명이 5분간 펼치는 솔로 데스매치, 1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탈출하는 서바이벌 등 2개 게임 모드가 제공된다.

현재 진행 중인 리턴 얼라이브의 사전 테스터 모집은 스팀을 통해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스팀을 통해 테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