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승리 혈맹이 성 소유권을 유지하지 않으면서, 많은 월드에 회색 기사단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아덴성 전반적으로 포상금 크게 하락 중! 현재 TOP 3는 오필리아, 안타라스, 리오나.
인나드릴 공성전 매칭 그룹을 4개 월드 단위로 재편성, 그로 인해 승리로 얻는 포상금도 증가!


▲ 성주 자리에 회색 기사단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3.07.3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3.08.13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07.26(수) 14시 ~ 2023.08.01(토) 23시 59분


7월 마지막을 장식한 아덴성 공성전에는 3회 수성을 이어가던 '파이팅' 혈맹이 성주에서 내려오면서 다수의 수성 기록을 지닌 혈맹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에르휘나의 '내꺼에르', 아이린의 '하하' 혈맹이 각각 방어에 성공하면서 1회 수성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그리고 테온 월드는 다시 한번 성주가 교체됐지만, 여전히 연합 내 혈맹만 교체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서 실제 권력이 바뀌었다고 여겨지진 않는다. 테온을 포함한 다수의 월드에서 PVP 연합이 가장 큰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서버 이전을 통해 아이린의 PVP 연합이 드비안느로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나드릴 공성전 등장 후 자주 등장하고 있는 회색 기사단들이 리오나, 에리카, 거스틴, 안타라스에 이르기까지 전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성주가 없는 곳에 이름을 올리는 NPC 회색 기사단이 증가하고 있다는 건 여러 혈맹들이 공성전 참여 및 승리로 누적 포상금은 수령하지만, 성주 자리는 유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두 혈맹만 수성 기록 1회를 달성했다.



서버 이전이 시작했지만, 얼어버린 경제 활동을 녹일 수는 없었던 건지 아덴성의 공성 포상금이 또 한 번 크게 하락했다. 다이아는 물론 아데나까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다이아 총 포상금은 무려 3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지그하르트, 카인 월드는 46% 정도의 굉장히 큰 다이아 포상금 하락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이 밖에 에리카는 34%, 카스티엔, 드비안느, 테온, 에르휘나 모두 20%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대부분의 월드가 포상금 20만 선에 머물렀으며, 바츠는 약 17만 포상금으로 모든 월드 최하위 포상금에 선정됐다.

반면, 수많은 하락세 중에서 아이린, 오필리아, 안타라스만큼은 포상금이 증가했다. 3개 월드 모두 20% 이상의 포상금 상향세로 인해 비교적 많은 다이아 포상금을 수령할 수 있었으며, 그중 오필리아는 유일하게 40만 다이아를 초과하여 최고 포상금 월드에 등극했다.

안타라스, 리오나가 그 뒤를 이어 TOP 3에 들어갔고, 아이린, 드비안느, 거스틴 역시 30만 다이아를 넘기며 비교적 괜찮은 성과를 보였다.



▲ 오필리아 월드는 유일하게 40만 다이아가 넘는 포상금을 보인다.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3.07.30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3.08.27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07.26(수) 14시 ~ 2023.08.01(토) 23시 59분


이번 인나드릴 공성전은 지난번과 다르게 4개 월드 매칭으로 진행됐는데, 대규모 전투를 위해 참가 인원을 고려한 변경점으로 여겨진다. 덕분에 매칭 그룹이 5개였던 이전 공성전보다 1개 줄어든 4개 그룹만 공성전이 치러졌고, 유일하게 바츠, 카스티엔, 바이움만 3개 월드 매칭이 적용된 모습이다.

게다가 인나드릴성 역시 아덴성과 마찬가지로 2명의 성주가 사퇴하면서 회색 기사단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그중 거스틴의 '킹둠' 혈맹은 인나드릴성과 아덴성을 함께 점령했지만, 두 성 모두 성주 자리를 회색 기사단에게 맡긴거으로 보인다. 이와 반대로 아이린 월드의 '하하' 혈맹은 인나드릴성과 아덴성 모두 직접 운영 중이므로 두 혈맹은 서로 상반된 공성 이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포상금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아덴성에 비해 인나드릴성은 오히려 포상금이 소폭 증가하면서 형편이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4개 월드로 매칭 그룹을 형성한 곳은 모두 100만 다이아가 넘는 포상금이 주어지면서 승리 혈맹에게 큰 보상이 돌아갔다.



▲ 놀자 연합의 오필리아와 바이움 '칼리팀'이 2회 인나드릴 성주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