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스킬 '블레이드 스톰'으로 일정 영역 지속 피해와 디버프.
신규 스킬 '피어'를 통해 공포 효과 상향, 강력한 상위 공포와 디버프를 다룬다.
● 이도류 리뉴얼 스킬
● 이도류 신규 스킬
대미지와 광역 성능까지! 주요 공격 스킬 효율 증가
리뉴얼을 통해 이도류는 대미지와 광역 성능이 향상된 여러 스킬을 발견할 수 있고, 덕분에 공격 스킬이 지닌 효율이 증가했다고 여겨진다. 그중에는 이도류의 주요 공격 스킬이라고 부를만한 것들이 많은데, 우선 '더블 스트라이크'를 강화하는 '스커지'와 '새비지 스커지' 모두 대미지가 상향되면서 직관적으로 공격 능력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도류 핵심 스킬 중 하나인 슬래시 계열 스킬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전투 능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블 슬래시'를 시작으로 '트리플 슬래시', '슬래시 마스터리', '스플릿 슬래시'까지 4종 스킬이 개선되면서 광역 성능과 피해량이 증가된 모습을 보인 것.
특히 기존 '소닉 슬래시'에서 개편된 '슬래시 마스터리'는 그 효과가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습득 시 '더블 슬래시', '트리플 슬래시', '스플릿 슬래시'의 타격 대상 수가 증가하여 이도류의 광역 사냥 능력이 향상되고, 일정 확률로 검기를 발산해서 추가 피해 및 디버프 효과까지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도류의 주요 공격 스킬들이 상향되어 한층 더 날카로운 검기를 발산하게 됐으므로 사냥 효율 역시 좀 더 높아졌을 거라 기대되는 중이다.
전설 등급의 신규 스킬 '블레이드 스톰'은 말 그대로 일정 범위에 칼날 폭풍을 일으켜서 최대 5인까지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광역 공격 스킬이다. 폭풍의 영역이 유지되는 동안 범위 내 적들은 지속 피해를 받으며 '칼의 상처' 디버프에 빠지는데, 범위가 넓은 편이라 난전에서 강력한 효과를 보일 전망이다.
게다가 '칼의 상처' 디버프는 스턴 적중 감소, 상태 이상 적중 감소, 이동 속도 감소 같은 PvP에 중요한 일부 능력치 하락과 동시에 돌진기 차단이라는 재밌는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블레이드 스톰'의 범위 안에서는 돌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셈이며,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함께 적용되는 걸 고려하면 근거리 클래스 적들에게 치명적인 효과로 다가온다.
그밖에 대상의 체력이 적을수록 큰 피해를 입히며, 공포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까지 더하는 '크루얼 슬래셔' 또한 최대 5인의 광역 대상에게 적용되도록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이도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직접적인 공격 성능 외에 공포 효과까지 상향됐기 때문에 공포에 빠진 상대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크루얼 슬래셔'의 성능도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스킬 '피어'와 함께 공포 효과 집중 향상
신규 신화 스킬 '피어'는 이도류가 다루는 상태 이상 공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PvP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피어'를 학습하면 기존 공포 효과보다 더욱 강력한 공포가 발동되는 특징을 가지며, 그로 인해 '소닉 블래스터', '어프로치'의 효과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소닉 블래스터'는 리뉴얼을 통해 대미지와 적중률 상향과 함께 '피어' 보유 시 상위 공포 효과 적용 항목이 추가된 것. 그리고 '어프로치'는 '피어'를 통해 스킬 사용 후 '어프로치 2'까지 콤보 연계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는데, 그 사이 발동되는 공포 효과가 상위 공포로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피어'를 통해 강화된 공포 효과는 해당 효과 종료 시 1회 한정으로 주위에 전염되는 광역 공포가 시전 되어 상대를 한차례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 즉, 상위 공포 효과는 연속성, 광역 적용의 특징을 보이는 셈이며, 공포가 끝난 후에는 후유증을 명목으로 각종 능력치 하락 디버프까지 부여한다.
따라서 '피어'를 보유한 이도류들은 전장에서 강력한 상태 이상 및 디버프 효과를 발휘하게 되고, 적들은 한동안 공포에 빠져서 제대로 전투에 임할 수 없을 것이다.
Mo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