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8년차 시즌3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오퍼레이터 '람(Ram)'이 공개됐다.

유비소프트는 금일(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 3 콘텐츠 '오퍼레이션 헤비 메틀'을 공개하고, 신규 오퍼레이터와 플레이어 추천 시스템, 빠른 매치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오퍼레이터 '람'은 약 6년 만에 새롭게 추가되는 한국인 대원이다. 부산 출신의 특수 대원으로 써마이트가 이끄는 레드해머 소속이 됐으며, 자동 파쇄기인 부기(BU-GI)를 사용하여 적들의 방어선 구축을 무력화하고, 팀의 전술적 공격을 지원하게 된다.

람의 특수능력인 부기는 조선의 군함인 '거북선'을 연상케 하는 단단한 외형과 측면부에 한글로 표기된 '부기' 레터링이 특징이며, 기본 내장인 회전 분쇄기와 회전 톱으로 지나가는 구간에 있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고, 박살내버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람은 거의 모든 곳에 부기를 배치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 부기의 이동 방향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시도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람의 주력 무장은 R4C 또는 LMG-E이며, 보조무기로 MK1, 또는 ITA12를 활용한다. 이외에도 람이 착용하는 야간투시경, 위장, 전투복 등이 모두 한국군의 장비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퍼레이션 헤비 메틀에서는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플레이어 추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경기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세 개의 카테고리에서 두 명의 팀원을 골라 칭찬을 할 수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는 플레이어는 특별 보상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오퍼레이션 헤비 메틀을 통해 빠른 매치, 아케이드 게임, 스탠다드 모드 등 게임 모드 관련 업데이트, 신규 아케이드 게임인 '웨폰 룰렛' 추가, 밸런스 조정 및 샷건 생태계 개선 등이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업데이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