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사마르 스튜디오


사마르 스튜디오는 오픈 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팅 슈팅 게임 '더 프론트'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9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스팀 및 에픽게임즈에서 위시리스트 추가하여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플레이어는 이메일과 디스코드로 알림을 받을 예정이다.

더 프론트는 좀비와 같은 돌연변이들과 적군들로 가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샌드박스를 그 배경으로 한다. 또 한편으로는 폭압적인 제국이 세계를 점령하며 감시 장치, 무차별 살육과 첨단 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시민 정책'을 시행해 인류를 완전히 바꾸려고 한다. 이미 자유와 믿음, 생명가치를 박탈당한 인간들은 그들의 고향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살아남은 인류의 레지스탕스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역사의 흐름을 바로잡으려 한다.

전쟁으로 이미 폐허가 된 세상에서 플레이어는 제국군, 망명자, 반란군들과 함께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거대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세계의 미래를 다시 쓰기 위한 이 전투에서 플레이어는 폐허와 적진을 가로지르며 무기와 장비들을 직접 제작하고, 구조물과 거점을 건설하고, 탈것들을 조종하며 적군들과 전투를 벌인다. 36km² 크기의 오픈 월드는 각기 고유한 자원과 생태계를 가진 맵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생존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 방어를 위한 기지 건설도 중요하지만, 생존과 죽음의 갈림길에선 수백가지의 무기 제작 공식과 믿을 수 있는 동료가 도움이 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건물 모듈과 100가지가 넘는 부품을 사용해 전기 시스템, 관개 시스템, 자동 방어 시스템, 함정 등을 건설할 수 있다.

더 프론트의 CBT는 9월 3일부터 스팀에서 시작되며 누구나 더 프론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트는 9월 8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서버를 이용할 수 있다. 더 프론트는 현재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콘텐츠 추가 및 조정을 계속해 왔다. 현재 한국어 지원은 하고 있지 않지만, 정식 출시와 함께 한국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혹은 디스코드 채널, 트위터를 팔로우 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