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난 성주들이 서버 이전 후 새로운 곳에서 다시 성주에 올랐다.
서버 침공전 추가 후 서버 이전과 PvP 콘텐츠 활용에 변화가 예상된다.
카인과 아이린의 포상금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포상금 총액 소폭 증가.


▲ 카인은 포상금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3.09.1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3.09.24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3.08.23(수) 14시 ~ 2023.08.29(화) 23시 59분


9월 1차 공성전은 서버 이전이 종료되고 치러진 만큼 다양한 혈맹에서 새롭게 성주로 등장했다. 지난 공성전에서 성주로 자리 잡고 있던 혈맹들이 다른 월드에서 새롭게 성주에 오르는 등 혈맹 서버 이전이 활발하게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렇듯 적극적인 서버 이전은 이제 익숙한 편이다.

거스틴의 '개리비안해적'은 드비안느에서, 지그하르트의 '량아치' 혈맹은 오필리아로 이동하여 성주에 등극했고, 에르휘나에 있던 '도령팀'도 최근 아리아에서 새롭게 성주가 됐다. 이외에도 많은 혈맹이 새 둥지를 정착한 것으로 여겨지며, 다음 공성전에서는 또 어떤 혈맹이 두각을 드러낼지 모를 일이다.

게다가 9월에는 서버 침공전이 업데이트되므로 혈맹 단위의 PvP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 해당 콘텐츠를 활용하면 매칭된 타 서버를 침공하여 사냥 및 PK로 활약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앞으로는 서버 이전을 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새로운 적과 조우하며 사냥 경쟁을 펼칠 일이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 세 혈맹은 지난 공성전에서 다른 월드의 성주였다.



전반적인 공성전 포상금은 오랜만에 소폭 상승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연이은 하락세에 허덕이던 공성전 포상금이 이번에는 다수의 월드에서 상향세로 전환된 것. 다이아는 물론 아데나까지 오랜 시간 이어진 포상금 감소 추세가 반전된 덕분에 몇몇 월드에서는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포상금을 맞이했다.

무려 2배가 넘게 포상금이 증가하면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곳은 카인이었다. 카인은 다이아 포상금이 전과 대비 131%라는 큰 수치로 상승했고, 뒤이어 아이린은 99%, 드비안느는 47%까지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고 포상금은 카인이 차지했고, 2위는 아이린, 3위는 바츠가 선정됐다.

반면, 일부 월드에서는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며 포상금이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그중 아리아는 -42%, 테온은 -25%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안타라스와 바이움은 20만을 넘기지 못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가장 낮은 포상금 월드가 됐다.



▲ 안타라스는 포상금 최하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