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e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이스포츠 특별전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주최 아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맡은 이스포츠 특별전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e스포츠 브랜드 ‘GES‘의 대표 행사로 매년 특별한 출연진과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선보이며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특별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로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현재 각종 e스포츠 분야 해설가로 활동 중인 강민, 박태민의 사회로 진행되며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별 ‘택뱅리쌍’의 일원으로 활동한 스타 프로게이머 ‘총사령관’ 송병구 선수와 ‘폭군’ 이제동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총 3부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송병구 팀과 이제동 팀으로 각각 나누어 팬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3 vs 3 팀전’이 펼쳐진다. 게임 참가 희망자는 9월 22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팀당 두 명씩 총 네 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가 선물로 제공된다.

2부에서는 송병구,이제동 선수의 영광의 순간을 회상하는 레전트 토크쇼가 열린다. 현장 관객들이 각 선수별 명장면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병행되며, 관객과 선수들이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선수간의 릴레이 매치, 1대1 매치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매치가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송병구, 이제동 선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콘서트’는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과 함께하는 특별전을 기획했다”라며 “다채로운 이벤트 및 스페셜 매치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본 행사를 통해 많은 e스포츠 팬들이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