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TW를 잡고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한 GAM의 리더 '리바이'는 같은 지역 TW를 꺾고 올라온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리바이'는 "TW를 잡고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해 기쁨과 슬픔이 함께 공존한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스위스 스테이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하 GAM '리바이'의 인터뷰 전문이다.


Q.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같은 지역 TW를 꺾고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하게 됐다.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지만, 마지막에 같은 VCS 지역 TW를 잡고 올라와 슬픈 감정도 있다. 그래서 TW 몫까지 더 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


Q. GAM이 베트남을 가장 잘 대표하는 팀으로 알고 있다. 화끈하고 교전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팀 장점, 스타일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을까?

우리도 천천히 안정적인 운영을 할 줄 안다. 다만, 우리만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갈고 닦으면서 나아가길 원하고 있으며, 그게 GAM 스타일이다.


Q.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젠지를 만난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젠지와 대결이 확정되었을 때 어려운 대결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매치가 쉽지 않다. 우리는 주어진 대결을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Q. 아시안게임도 다녀왔다. 아시안게임에서 배운 점이 있다면?

아시안게임도 어려운 팀들을 상대했다. 그래도 이길 뻔한 상황도 있고, 멘탈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Q. 스위스 스테이지 팀들과 스크림도 많이 해봤나? 결과는 어떤지?

스크림을 많이 하진 못했다. 우리와 비슷한 팀들과 스크림을 했는데, 그 기준으로 나쁘진 않다.


Q. GAM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점은 무엇일까?

자신감. 그리고 상대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