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웨이보 게이밍, 매드 라이온즈 꺾고 5R 진출
신연재 기자 (Arra@inven.co.kr)
이변은 없었다. 웨이보 게이밍이 매드 라이온즈를 꺾고 5라운드로 진출했다.
첫 격전지는 바텀이었다. 웨이보 게이밍과 매드 라이온즈는 정글러가 합류한 3대 3 싸움에서 2:2로 킬을 교환했다. 하지만, '카르지'의 칼리스타가 가장 먼저 잡히는 바람에 아무것도 챙기지 못했고, 웨이보 게이밍은 '웨이웨이' 렐의 갱킹을 통해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면서 '라이트'의 아펠리오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반대로 첫 교전서 더블 킬을 챙긴 '엘요야'의 바이는 '크리스피'의 레나타 글라스크를 잘라낸 데 이어 탑 갱킹도 성공하면서 영향력을 키워갔다. 도합 3데스를 누적하긴 했지만, 바텀 듀오도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CS는 리드하고 있었다. 하지만, 탑에서 '더샤이' 강승록의 솔로 킬이 나오면서 승부의 추는 다시 웨이보 게이밍 쪽으로 기울었다.
17분 경, 협곡의 전령을 챙긴 웨이보 게이밍은 뒤늦게 막으러 온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전투를 열어 바텀 듀오를 잡았고, 바로 전령을 풀어 탑 2차 타워를 철거했다. 수세에 몰린 매드 라이온즈는 '엘요야'의 스틸로 드래곤 3스택을 방어하긴 했으나, 3킬을 내주는 건 막을 수 없었고, 웨이보 게이밍은 전리품으로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와 함께 진격한 웨이보 게이밍은 손쉽게 바텀 억제기를 철거했다. '엘요야'의 슈퍼 스틸에 3스택을 쌓는데는 또 실패했지만, 웨이보 게이밍은 수적 우위를 틈타 미드 억제기를 밀었다. 이후 재생성된 바론을 손에 넣은 웨이보 게이밍은 마지막 남은 탑으로 진격했고, 매드 라이온즈를 일망타진하고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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