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가 29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kt 롤스터와 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1, 2세트 모두 충분히 할만한 경기였지만, 후반 교전, 집중력 등에서 kt 롤스터에 밀리며 패배했다.

이하 디플러스 기아 '캐니언' 김건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시즌이 종료됐다. 남은 기간 어떻게 보낼 생각인지?

롤드컵이 끝나고 1~2달 휴식 기간이 생기는데 남은 롤드컵을 지켜보면서 휴식에 집중할 생각이다.


Q.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오늘 경기는 kt 롤스터가 조합, 전투에 대한 이해도가 우리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Q. 정글러 입장에서 이번 대회 메타가 궁금하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선수가 있다면?

메타는 서머와 비슷하다. 롤드컵 기간 내에 만났던 선수 중 인상적인 정글러는 NRG의 '컨트랙츠'다.


Q.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뭐라고 생각하나?

대회에 앞서 메타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


Q. 1세트, 좋은 흐름이었는데 바론 한타에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노틸러스를 자르고 바론 콜이 나왔다. 라이즈를 의식하지 못하고 포지션이 꼬이면서 무너졌다.


Q. '데프트'와 1년을 함께 했다. 어떤 선수 같나?

여러 부분에서 배운 게 있지만,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정말 롤만 생각하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