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의 개발사 하이퍼그리프가 금일(5일),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GRYPHLINE)'을 런칭했다. 그리프라인은 글로벌 게이머에게 높은 품질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하이퍼그리프의 자회사 그리프 프론티어의 신규 브랜드다.

하이퍼그리프는 향후 글로벌 퍼블리싱과 관련된 모든 사업 전반을 자회사 그리프 프론티어, 그리고 그리프라인이라는 신규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프라인의 목적은 실시간 전략, 3D RPG, 멀티 플레이어 협동 어드벤처 등 다양한 게임 장르를 통해 수많은 플레이어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있다. 하이퍼그리프는 그리프라인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 '엑스 아스트리스', '팝유컴'의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공개된 세 타이틀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프라인 브랜드 설립 이후 세 신규 타이틀의 정확한 국내 출시 계획 역시 더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프라인의 최고 경영자인 황이펑 대표는 "더 많은 자원들을 아낌없이 투입하여 해외 플레이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뛰어난 인재들을 더 많이 영입하여 지속적인 혁신과 게임 품질 향상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사랑과 신뢰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리프라인의 본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과 도쿄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다. 그리프라인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연구 및 개발 지원, 현지화,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