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이하 GOTY)의 영예는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3'가 거머쥐었다.

올해 더 게임 어워드에서는 '발더스 게이트3'를 비롯해 '앨런 웨이크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바이오하자드 RE:4', '마블 스파이더맨2'가 GOTY의 영예를 거머쥐기 위해 치열하게 경합했다. 유력 후보로는 '앨런 웨이크2',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발더스 게이트3'가 거론됐다.

실제로도 '앨런 웨이크2'의 경우 게임 베스트 디렉션, 베스트 내러티브, 베스트 아트 디렉션 3관왕에 오르면서 '발더스 게이트3'의 자리를 위협했다. 반면, 유력 후보로 거론되어 왔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베스트 액션/어드번처 게임 부문 수상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한편, GOTY를 수상한 '발더스 게이트3'는 이외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연기), 커뮤니티 서포트, 베스트 RPG,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플레이어 보이스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 라리안 스튜디오 스벤 빈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