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가 로켓을 달고 초음속으로 달릴 수 있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을 포트나이트에서 선보인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신규 게임 <로켓 레이싱>을 8일(미국 동부 시간) 포트나이트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켓 레이싱>은 네 가지 주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트랙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으로, <로켓 리그>의 개발사 사이오닉스(Psyonix)가 개발한 신규 게임이다.

<로켓 레이싱>은 ‘드리프트’, ‘비행’, ‘터보’, ‘공중 회피’라는 네 가지 주요 기술을 통해 로켓 추진 차량을 조종하는 특별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급커브에서의 드리프트로 속도 부스트를 충전하거나 로켓 드리프트로 상대를 제칠 수 있으며, 점프 버튼을 눌러 비행해 도로상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회까지 충전 가능한 터보를 사용해 가속하고, 공중 회피를 사용해 벽이나 천장에 붙어 달릴 수 있다.

출시와 함께 공개되는 총 26종의 트랙은 초보자 트랙 9개, 상급자 트랙 7개, 전문가 트랙 10개로 구성돼 있다. 최대 12명으로 파티를 구성해 상대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고, 설정에 따라 ‘랭크 레이스’나 ‘일반 레이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로켓 레이싱 정규 시즌 1에 앞서 ‘시즌 제로’가 시작된다. 각 시즌마다 새로운 랭크 시즌이 진행되는 형식으로, 신규 랭크 시즌이 시작될 때 모든 랭크는 초기화되고 이전 시즌의 최종 랭크에 따라 시작 랭크가 결정된다.

랭크 티어는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엘리트, 챔피언, 그리고 최고 등급인 언리얼까지 총 8종이다. 랭크를 올릴수록 더 많은 트랙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언리얼을 달성하면 해당 랭크 시즌 동안 랭크가 유지되고 전 세계 언리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순위를 나타내는 숫자가 부여된다.

한편, <로켓 레이싱>은 차량 커스터마이징과 각종 아이템은 <로켓 리그>와 크로스로 지원한다. 차량은 차체, 데칼, 바퀴,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꾸밀 수 있으며, 모든 플레이어에게 <로켓 리그>의 ‘OEM 바퀴’가 기본 지급된다. <로켓 리그>의 기존 유저들은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로켓 레이싱> 신규 유저들은 ‘사이클론’, ‘예거 619’ 등의 다양한 차량 아이템을 포트나이트 상점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내년 3월 26일(미국 동부 시간)까지 <로켓 레이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켓 레이싱>에서 첫 번째 레이스를 완료하면 클래식한 매력을 지닌 ‘옥테인’ 차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로켓 레이싱 레이스 10회 플레이하기’ 퀘스트를 완료하면 ‘디젤백 배낭’ 등 장신구를, ‘로켓 레이싱에서 골드 랭크 도달’ 퀘스트를 완료하면 ‘재키’ 의상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초에는 <로켓 레이싱> 시즌 제로에 이어 시즌 1이 시작되며, 스피드런 순위표, 추가 커스텀 옵션, 크리에이터 제작 트랙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로켓 레이싱>은 전체이용가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그리고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포트나이트’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포트나이트 내 디스커버 메뉴에서 ‘로켓 레이싱’을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로켓 레이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