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앤 리버티에서 의뢰를 수행할 때 일반적으로 단련서나 연마서, 성장석, 제작 재료와 같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50레벨이 되고 나면 낮은 확률로 의뢰에서 해당 보상 대신 럭키 포켓을 주는 경우를 만나볼 수 있다.

럭키 포켓은 일종의 랜덤 보물상자다. 운이 좋다면 영웅 등급 장비나 탁본지를 얻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희귀 등급 장비의 탁본지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운이 나쁘다면 루빅스나 마린드, 스타론, 엠머렛과 같은 재료를 얻거나 아예 스텔라붐 원소가 나올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영웅 장비를 얻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럭키 포켓 대박을 포기하기는 어렵다.

럭키 포켓 의뢰는 50레벨 의뢰를 주는 모든 곳에서 등장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정화의 탑과 감시대 주둔지가 베스트다. 송곳니 마을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46~49레벨 의뢰도 함께 등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럭키 포켓을 노린다면 송곳니 마을보다는 정화의 탑이나 감시대 주둔지를 추천한다. 평균 새로고침 5회 정도에 한번씩 등장했으며, 의뢰의 종류나 난이도는 기존과 동일하다.

럭키 포켓을 최대한 많이 노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뢰는 하나만 받고 새로고침을 누르자. 이후 럭키 포켓이 있다면 받으면 되고, 없으면 그중 가장 보상이 좋은 의뢰 하나만 받고 다시 새로고침을 누르는 식이다. 5개의 의뢰를 모두 채울 때까지 반복한 후 받은 의뢰를 수행하면 된다.


▲ 50레벨 의뢰를 노리다 보면 낮은 확률로 럭키 포켓을 보상으로 주는 의뢰가 뜬다

▲ 럭키 포켓에는 영웅 등급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포함되어 있다

▲ 사용할 수 있는 장비는 아니긴 해도, 5회만에 영웅 등급 획득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