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9일),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가 자사의 게이밍 라인업 ROG의 신제품 온라인 런칭 이벤트 IN SEARCH OF INCREDIBLE TRANSCENDENCE를 통해 여러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지난 컴퓨텍스에서 공개했던 BTF(Advanced Back to the Future) DIY 빌드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ROG 막시무스 Z790 히어로 BTF 및 ROG 스트릭스 지포스 RTX 4090 BTF Edition 그래픽카드까지 선보여 케이블을 최소화한 BTF 생태계를 완성했다.
또한 ROG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새로운 소식이 있었다. 특히, OLED 게이밍 모니터 내부 설계에 맞춤형 히트싱크를 추가해 번인 현상을 낮추고 패널 자체 수명을 증가시켰다. 차세대 ROG OLED 패널은 30% 더 밝은 화면과 뚜렷한 서브픽셀, 모션블러 완화 기술까지 적용되며, 39, 34, 32, 27인치 OLED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모니터는 ROG SWIFT OLED PG39WCDM, PG32UCDP, PG27AQDP 3종이며, 39인치 PG39WCDM는 800R 곡률이 적용되어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PG27AQDP는 세계 최초 480Hz OLED 모니터이며, PG32UCDP는 4K 240Hz 또는 FHD 480Hz 주사율 듀얼 모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컴팩트 PC ROG NUC은 인텔 코어 울트라7 또는 울트라9 프로세서 성능을 활용, 작업 및 게임에서 필요로 하는 멀티태스크 성능을 보장하며, 워크로드를 최적화 한다. NVIDIA RTX 4060 또는 RTX 4070 개별 그래픽과 결합된 ROG NUC는 최대 4개의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튜디오 등급의 ROG 게이밍 마이크 카닉스(CARNYX) 마이크는 녹음을 위한 단일 지향성 폴라 패턴과 대형 25mm 콘덴서 캡슐, 192kHz/24비트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하이패스 필터(High-Pass Filter) 및 내장형 팝 필터를 통해 주변 소음을 자체적으로 차단하여 게임 도중에 깔끔하고 뚜렷한 음성을 입력한다.
또 다른 새로운 주변기기는 ROG Keris II Ace 마우스다. 비대칭 방식의 디자인이며, 무게는 고작 54g에 불과한 초경량 마우스다. ROG SpeedNova 무선 기술을 통해 클릭 지연 시간 0.9ms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폴링 레이트 부스터를 통해 유선 8K 및 무선 4K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ROG 제피러스 G14 및 G16은 차세대 버전으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G14는 두께가 1.59인치, 무게가 1.5kg에 불과한 반면, 1.49cm 두께의 G16은 무게가 1.85kg에 불과하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설계된 알루미늄 섀시로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두 모델 모두 16:10 화면비, 120Hz 패널(G14 3K, G16 2.5K)이 적용된 네뷸라 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탑재된다.
모바일 분야에서도 소식이 이어졌다. ROG 폰 8 및 ROG 폰 8 프로는 일반 스마트폰 보다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보장한다. 두 모델은 스냅드래곤8 Gen3 모바일 플랫폼을 필두로 X-Sense 2.0, AI Grabber, 의미 검색, AI 소음 제거 등을 포함한 AI 기능을 포함, 5500mAh 배터리, 165Hz 삼성 E6 플렉서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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