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본격적인 확장을 그리는 액션 게임 '퍼스트 버커서: 카잔'. 게임의 전투 액션만을 담은 영상이 Xbox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됐다.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는 던전앤파이터 IP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신규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앞서 지스타, 더 게임 어워드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 이후 새롭게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이다.

신규 영상은 1분 50초간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담긴 상호 작용, 그리고 전투에만 오롯이 집중했다. 별도의 스토리 컷신이나 내레이션, 세계관 설명 없이 이루어져 실제 게임 플레이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UI가 없는 상태로 예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개발 중인 오픈 월드 3D 액션 게임 프로젝트 BBQ를 소울라이크로 게임을 전환한 네오플은 이후 프로젝트명이던 AK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개하며 게임을 알렸다. 던전앤파이터 기준 800년 전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3D 기반의 무게감 있는 액션을 그리며 던전앤파이터 IP를 다양하게 확장해나가는 프로젝트 중에서도 주목받은 타이틀이다.

이날 영상에서도 거대한 적을 상대로 날렵하면서도 혈흔이 낭자한 공격,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패링 등의 요소를 적극 보여줬다.


한편, 넥슨과 네오플은 최근 일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FGT의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FGT 유저들의 호평을 기반으로 게임의 높은 만듦새를 자신하기도 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스팀, PS5, XSX|S 등으로 출시되며 상세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