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즌 Journeyman 출시 및 23UCL 시즌 선수 추가!
에우제비우, 사샤 보이 etc.
성능적으로 주목할만한 신규 카드는?



프랑크 리베리
실질적인 1대장 리베리 가능할까

뮌헨에서 12년을 지냈지만 어쨌든 옮겨 다닌 클럽은 많으니 저니맨 시즌으로 나온 프랑크 리베리.

기존 실질적인 1대장이었던 ICON 시즌과 동일 강화 단계로 비교했을 때, 급여가 1 높은 것 만큼 스탯으로도 근소 우위에 있다. 속력, 가속력이 각각 +2, +1 높으며 슛 파워, 중거리 슛은 +2, +3에 몸싸움도 +3이나 더 높다. 골 결정력, 민첩성, 밸런스, 침착성은 모두 ICON 시즌이 높으나 수치상 1 밖에 차이나지 않아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대신 고유 특성 부분에서는 ICON 시즌이 더 괜찮다. 해당 시즌은 저니맨 시즌과 다르게 승부욕, 예리한 감아차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두 특성 모두 윙어에게 아주 효과적이다. 반면 저니맨 시즌의 경우, 인게임에서 크게 영향을 주진 않아도 유리몸 특성을 달고 있는 것은 조금 아쉽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급여, 스탯, 고유 특성 모두 겹치는 부분이 없고 각각 장, 단점 및 특징이 명확하게 존재한다. 따라서 누가 더 좋다라고 결론 짓기보단 결국 선택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적합하다.

본인이 나름의 가성비 및 급성비와 더불어 핵심 고유 특성 보유를 선호한다면 ICON 시즌 구매를 권장한다. 반면 자신이 굳이 급여를 쥐어 짜낼 필요가 없으면서 스탯으로 밀어붙이고 싶다면 JNM 시즌을 추천할만하다.

▲ JNM-리베리 5카 풀케미 스탯.


▲ 전체적으로는 저니맨 시즌의 스탯이 더 높다.


▲ 고유 특성은 아이콘이 더 좋다.



파울루 푸트리
코어 스탯 보완으로 안정감 UP

컷백 스페셜리스트 파울루 푸트리.

일단 저니맨 시즌이 ICON 시즌보다는 확실히 더 좋다. 단순히 오버롤 +2 더 높다는 것 이상으로 전체적인 능력치 배분이 안정적이다. 속력 +3, 골 결정력 +6, 스태미너 +3 더 높으며 특히 핵심 코어 스탯 중 하나이면서 윙어에게 중요한 침착성은 무려 +13이나 더 높다. 크로스가 2 낮은 것은 아쉽지만 시즌카 특성상 6카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결국 실질적인 1대장, 금카 케미 받는 BTB 시즌 금카와 비교를 할 수밖에 없다. 일단 저니맨 5카와 풀케미 받는 방탄 금카와 비교해본다면 후자가 더 좋은 것은 맞다. 다만 저니맨 시즌 6카와 비교할 경우 전반적인 스탯은 거의 차이가 없으면서 특히 스태미너는 JNM 시즌이 절대적인 기준에서 높은 수치가 아님에도 +5 차이나 난다.

위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이제 실질적인 푸트리 1대장은 JNM 시즌 6카라고 볼 수 있다. ICON 시즌에서의 불안정한 침착성, BTB 시즌에서의 부족한 스태미너라는 약점을 모두 적정 수준으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만약 AC밀란이나 포르투갈 팀컬러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두 팀컬러 모두 윙어 자원이 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푸트리를 기용하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았고 실제로 추천할만한 안정감은 아니였는데, 이제는 확실히 인기 윙어 반열에 오를만한 수준이 되었다.

▲ JNM-푸트리 5카 풀케미 스탯.


▲ JNM 5카 VS BTB 8카, 풀케미 핵심 스탯 비교.



에우제비우
TM을 위협하는 JNM

늘상 비슷한 느낌으로 출시되지만 워낙 위협적인 근본 공격수이다 보니 이번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우제비우.

우선 ICON 시즌과 거의 비슷한 레벨로 출시되었는데 스탯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몸싸움, 헤더 및 연계 스탯은 ICON 시즌이 더 높지만 제비의 시그니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슈팅 및 스피드 부분은 JNM 시즌이 더 높게 나왔다.

저니맨 시즌의 스피드와 슈팅 스탯은 TM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속력, 가속력은 거의 비슷하며 슛 파워는 2 더 낮지만 중거리 슛 부분은 무려 +4나 더 높다. 추가로 은카다 보니 5성 개인기까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전반적인 코어 스탯은 물론 점프, 헤더 스탯은 모두 TM가 확실한 우위에 있다.

에우제비우를 쓴다고 했을 때, 금카 옵션을 제외한다면 이제는 TM, JNM, ICON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본인이 공격 부분에서 최대한 육각형 스탯을 지니고 있고 끝판왕 제비를 쓰고 싶다면 TM를, 가성비를 챙기면서 안정감있는 제비를 쓰고 싶다면 ICON을, 아이콘에서 급여를 1 더 주고 모먼트 못지 않은 슈팅 파괴력을 지닌 제비를 쓰고 싶다면 JNM 시즌을 추천한다.

▲ JNM-에우제비우 5카 풀케미 스탯.


▲ JNM 5카 VS TM 1카, 풀케미 핵심 스탯 비교.



히카르두 카르발류
AS모나코 센터백의 한줄기 빛

인기가 높진 않지만 한 번 정도는 관심을 가져볼만한 카드, JNM-히카르두 카르발류.

아넬카, 즐라탄, 페리시치급의 저니맨은 아니고 특정 한 클럽에서 꽤 오래 있기도 했지만 충분히 저니맨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다. 주목할만한 팀컬러로는 FC 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AS 모나코 등이 있다.

그리고 특히 이 중에서 AS 모나코에게는 아주 중요한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팀컬러의 경우 공격수 부분에서는 1티어 선수들이 즐비한 반면 수비수 부분에서는 거의 멸망에 가깝기 때문이다.

물론 카르발류가 이번이 첫 시즌이 아니다. 이미 BWC, 23HR 시즌으로 두 번이나 유저들에게 얼굴을 비췄었다. 다만, 몸싸움 스탯이 보통 체형의 중앙 수비수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낮았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수비를 기대하기는 매우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6카 이상을 쓰거나 집중 훈련을 활용하면 나름 안정적인 수비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JNM-히카르두 카르발류 5카 풀케미 스탯.


▲ JNM 5카 VS 23HR 5카, 센터백 스탯 비교.



사샤 보이
완성도 높은 뉴페이스 라이트백

국내에서는 샤이 보이라고도 불리는 실축 현역 뮌헨 라이트백, 사샤 보이. 이번 23UCL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선수 중 한 명이다.

일단 전반적인 스탯 분포를 본다면 실사용 가치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178cm 70kg 마름 체형으로 풀백으로는 매우 괜찮은 신체 조건에 스피드 빠르며 수비 스탯도 괜찮고 민첩성, 밸런스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약발 3과 낮은 침착성 스탯인데 풀백에게 딱히 걸릴만한 부분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23UCL-사샤 보이에게 주목해야할 점은 보유 팀컬러다. 크게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두 팀컬러 모두 은근 라이트백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선택지가 즐비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피지컬이 아쉽거나 속력이 느리거나 코어 스탯이 낮거나 신체 조건이 작거나 하는 단점들이 하나씩 있는데 사샤 보이는 그런게 없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 매물을 구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급여 부담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다만, 프로필 상으로 보이는 성능은 아주 괜찮을 것으로 보이고 현역 선수라는 점에서도 나름 괜찮은 점수를 줄 수 있다.

▲ 23UCL-사샤 보이 7카 풀케미 스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