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 공개됐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케라보가 금일(22일) 신작 모바일 게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마기아 액세드라(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Magia Exedra, 이하 마기아 엑세드라)'를 발표했다. 새롭게 개설된 웹페이지에는 원작의 캐릭터 원안을 담당한 만화가 아오키 우메의 신작 발표 기념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마기아 엑세드라는 포케라보와 f4사무라이에서 함께 개발 중인 신작이다. f4사무라이는 기존에도 마도카 마기카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을 개발한 바 있다. 포케라보는 게임 서비스 운영을, 기획과 배급은 애니플렉스가 맡게 된다.

마도카 마기카의 IP를 활용한 게임들은 이전에도 여럿 제작됐으나, 모바일 앱으로 공개되는 작품은 마기아 레코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전작인 마기레코는 물론 PSP와 PSVITA로 출시됐던 두 작품까지 모두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기에, 이번 작품 역시 한국어 지원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다만, 원작의 TVA를 국내에 방영한 애니플렉스가 마기아 엑세드라의 기획과 배급을 맡았으므로, 이번 작품에서는 최초의 한국어 지원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게임의 정확한 출시일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는 2024년 겨울에 일본에서 공개될 예정인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발푸르기스의 회천'의 개봉 시기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 마도카 마기카의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마기아 액세드라'는 2024년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