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즌 UT(Unexpected Transfer)와 LD(Last Dance) 출시!
레반도프스키, 크레스포, 벤제마 etc.
반드시 주목해야할 신규 카드는?

※ 예시 이미지의 경우, 각 강화 단계별 풀케미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 (출처 : 공식 홈페이지)


UT-레반도프스키
날래비

24TN에 이어 레반도프스키 1대장 시즌이 또 다시 교체되었다.

이번 UT-레비의 핵심 키워드는 스피드다. 해당 카드 5카 기준 단일 풀케미를 받으면 속력, 가속력이 각각 128, 129가 나오는데 이는 기존 1대장인 24TN보다 무려 +3, +5나 높은 수치다. 그리고 집중 훈련을 최대치로 활용하면 흔히 빨간맛 스탯이라 불리는 130대를 찍을 수 있으며 웬만한 침투형 공격수들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스펙이 부족한 것도 없다. 전체적으로 코어 스탯이 잘 갖춰진 것은 물론 185cm 81kg 신체 조건 동일하며 중요 고유 특성인 '파워 헤더'와 '예리한 감아차기' 역시 모두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인게임에서 체감이 지나치게 둔하지 않는다면 명실상부 현 레반 1대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 비견될만한 선택지로 CAP 시즌 금카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가격 접근성과 이후 풀릴 매물의 양을 비교해본다면 UT 은카의 사용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UT-레반도프스키 5카 VS 24TN-레반도프스키 5카 스탯 비교.


▲ UT-레반도프스키 5카 VS CAP-레반도프스키 8카 스탯 비교.



UT-크레스포
드디어 양발 일반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스탯에서 눈길을 끌었다면 크레스포는 특징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UT-크레스포의 핵심 포인트는 단연 양발이다. 해설에서만 양발을 잘 쓴다고 들었지 TM 시즌을 제외하고는 양발 시즌이 단 하나도 없었는데, 드디어 양발 일반 시즌 카드가 출시된 것이다. 인기 팀컬러인 첼시, 인테르, AC밀란에서도 충분히 괜찮은 옵션으로 고려될만한 것은 물론 아르헨티나나 라티움(라치오)에서는 매우 각광받을만하다.

다만 커브에 대한 아쉬움이 약간은 존재한다. 5카 단일 풀케미 기준으로 커브 스탯이 116으로 절대 높은 편은 아니며, 심지어 그동안 꽤 많은 시즌이 가지고 있었던 '예리한 감아차기' 고유 특성도 없다.

준수한 코어 스탯을 기반으로 양발까지 탑재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하나, 득점에서 큰 영향을 주는 ZD 퍼포먼스가 낮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인기 팀컬러가 많은 만큼 앞으로 얼만큼 사용률이 높아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UT-크레스포 5카 VS TM-크레스포 2카 스탯 비교.



UT-호나우두
UT VS ICON

호돈신, 호나우두.

UT-호나우두의 경우, 파워 헤더를 달고 나왔다던가 중거리 슛이 매우 좋아졌다와 같은 특이점은 없다. 하지만 일반 시즌카가, 그것도 출시 이후 항상 1티어 반열에 있었던 ICON-호나우두를 상대로 능력치에 큰 부족함이 없다는 부분에서 현재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겨수에게 중요한 스탯을 면밀하게 따져볼 경우 UT가 ICON보다 스탯 2 이상 낮은 것은 중거리 슛 말고는 없다 봐도 무방하다. 그 외 민첩성, 밸런스, 침착성 등은 1밖에 차이나지 않고 심지어 슛 파워, 발리슛, 반응속도는 UT시즌이 더 높다.

이렇듯 능력치 부분에서는 대동소이한데, 중요한 것은 급여와 이후 형성될 가격이다. 능력치에서 큰 차이가 없음에도 UT 시즌이 ICON보다 급여는 2나 더 높다. 다만 매물이 많이 풀리는 일반 시즌임을 고려해 봤을 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UT 시즌의 효율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신이 능력치가 조금이라도 더 좋고 급여를 아끼고 싶다면 ICON 시즌 은카를, 급여 여유가 있으면서 가성비를 더 챙기고 싶다면 UT 시즌 은카 쓰는 것을 권장할만하다.

▲ UT-호나우두 5카 VS ICON-호나우두 5카 스탯 비교.



LD-벤제마
더욱 높아진 완성도

이제는 중앙 공미가 아니라 톱 벤제마를 기대해봐도 될까?

1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23TOTY-벤제가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인데, LD 시즌은 이보다 스탯적으로 확실히 더 우위에 있다. 일단 속력, 가속력 스탯부터 2 이상 차이가 나며 슛 파워, 중거리 슛 역시 더 높은 것은 물론 특히 시야, 긴 패스, 커브, 민첩성, 밸런스, 헤더, 점프 모두 3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버롤이 1밖에 차이나지 않음에도 이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은 세부적으로 스탯 분포가 매우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파워 헤더' 고유 특성이 없다는 것이다. 비록 헤더가 3 더 높긴해도 해당 특성이 스트라이커에게 있어서 꽤 중요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탯 상승은 물론 특히 스피드까지 빨라졌다는 점에서 아주 기대치가 높다. 중앙 공미는 물론 투톱에 원톱까지 가능한 스탯이라 앞으로 벤제마의 인기가 얼만큼 높아질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 LD-벤제마 5카 VS 23TOTY-벤제마 5카 스탯 비교.



LD-산티 카소를라
아스널의 한 줄기의 빛

1카 오버롤 98인 20TOTS 시즌을 마지막으로 출시되지 않았던 카소를라가 드디어 근 4년만에 출시되었다.

사실 선수 전체 풀을 고려본다면 그렇게 주목할만한 자원은 아니다. 양발에 전반적인 코어 스탯과 연계 스탯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중앙쪽 미드필더로 쓰기엔 신체 조건이 너무 작고 수비 스탯도 높지 않으며 슛 파워도 약간은 아쉽다.

하지만 빈약한 중원이라는 고질적인 약점을 가진 아스널이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해당 팀컬러에서 기용할만한 중원 선수로는 자카, 프티, 비에이라, 윌록, 이워비, 조르지뉴 등이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 모두 수비력과 슈팅이 좋으면 약발이 3 이하이거나, 약발이 4이면 슈팅 능력이 빈약한 선수들이다.

그래서 어떤 포메이션을 구성하든지 중원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LD-카소를라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밸런스 좋은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자카나 프티와 같이 피지컬, 수비 능력, 슈팅이 좋은데 짝발인 선수와 같이 투볼란치 조합을 구성한다면 인게임에서 매우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매우 높은 인기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아스널 팀컬러 한정으로는 매우 가치있는 선택지다.

▲ 점검 이후 20TOTS-카소를라 8카 이적시장 근황. 매물이 꽤 있었다.


▲ LD-카소를라 5카 VS 20TOTS-카소를라 8카 스탯 비교.


※ 여러분이 주목하고 있는 신규 시즌 선수가 있나요?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