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UCL 시즌 2차 라이브 부스트 완료!
호드리구, 퓔크루크, 뎀벨레 etc.
한 번쯤 눈여겨봐야 할 매물은?

▲ 앞으로 남은 4강 매치업. (출처 : 인스타그램 'championsleague')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에게 리벤지 성공.

승부차기 끝에,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 대한 리벤지를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호드리구다. 안 그래도 사용률이 높았는데, 라이브 부스트(이하 '라부') +2까지 받아 더욱 실사용 매물로 거듭날 전망이다. 각종 스탯이 안정적인 것은 물론 특히 5카 단일 풀케미 기준으로 호드리구의 약점이라 꼽혔던 크로스 스탯이 128이나 나오는게 인상적이다.

아쉬운 선수로는 브라힘을 꼽을 수 있다. 비단 레알뿐만 아니라 양발 윙어가 부족한 AC밀란에서도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자원인데, 1차에서 +2를 받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2차에서는 -1을 받은 것이다. 금카를 쓰는 것이 어렵다면 결국 현실적으로 7카를 써야하는데, 인게임에서 괜찮은 성능을 기대할거라면 앞으로 최소 +2 정도는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레알 마드리드 2차 라부 결과.


도르트문트
11년만에 챔스 4강에 진출한 꿀벌 군단.

극적으로 ATM를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한 도르트문트.

실질적으로 돌문에서는 퓔크루크만 봐도 충분하다. 기존 23TOTS는 코어 스탯은 좋지만 약발이 4라는 점, RTN 시즌은 양발이지만 코어 스탯이 낮다는 점이 걸려 실사용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3UCL 시즌에서는 해당 부분이 모두 적절하게 보완됨과 동시에 2차 라부에서 +2까지 받은 것이다.

추가로 퓔크루크는 돌문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매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도 해당 팀컬러는 여전히 양발 고성능 스트라이커에 대한 부재로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 퓔크루크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실용성 높은 만능형 독일 최전방 공격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도르트문트 2차 라부 결과.


맨체스터 시티.
대진운만 좋았더라면.

극악의 대진운으로 아쉽게 먼저 탈락해버린 맨시티.

실성능적으로 봤을 때 가장 먼저 언급할만한 선수는 단연 그바르디올이다. 급여 23에 라부 +3을 받아 1카 오버롤이 109로 책정됨과 동시에 5카 가격이 약 300억 BP 6카 가격이 약 2,000억 BP 정도로, 급성비는 물론 가성비까지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희귀한 왼발잡이 센터백인 것은 물론 약발도 4에 코어 스탯까지 잘 갖춰져 있어 현역 맨시티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안타까운 매물은 단연 더브라위너다. 라부를 +2 받았지만 기존 오버롤이 95로, 최소 챔스 우승에 매 경기마다 하드 캐리를 해야 가치가 높아지는 매물이라 사실상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한다. 4월 26일 기준 23UCL-더브라위너 8카의 기준가는 약 1,000억 BP로, 최고 기준가인 5조 1,500억 BP와 비교해 본다면 이는 최고점에 비해 무려 약 98% 가격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 맨체스터 시티 2차 라부 결과.


바르셀로나
아라우호 원맨쇼.

거의 다 된 4강 진출에 아라우호의 치명적인 실수로 토너먼트 탈락 고배를 마신 바르샤.

비록 아쉬운 퍼포먼스로 아라우호가 라부 -1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주요 센터백임은 변함 없다. 큰 신장과 준수한 몸무게, 꽤 빠른 스피드와 나쁘지 않은 수비 스탯까지 다 갖춘 센터백은 해당 팀컬러에서 정말 찾기 힘들며 심지어 대회에서도 픽을 받은 카드다. 5카만 써도 나쁘지 않고 이후 매물이 더 풀려 가격이 내려가면 6카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라우호의 너프는 아쉽지만, 대신 하피냐의 떡상은 바르샤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해당 팀컬러 윙어들의 경우 체감은 좋지만 코어 스탯이 낮거나 크로스가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이번 라부 +4로 23UCL-하피냐의 완성도 및 희소 가치가 상당히 높아진 것이다. 특히 스태미너, 침착성 스탯이 준수해진 것은 물론 가성비까지 좋아 앞으로 더 뜨거운 인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바르셀로나 2차 라부 결과.


바이에른 뮌헨
이번 시즌 무관 탈출 가능할까.

상승세의 아스널을 격파하면서 이번 시즌 무관 탈출을 꿈꾸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단연 레온 고레츠카다. 무려 라부 +4를 받았는데 기존 1대장인 23TOTS 시즌에 비해서 급여가 1 낮은 대신 오버롤은 무려 5나 더 높다. 투헬이 고레츠카를 3백 중 한 자리로 적극 기용하면서 수비 스탯이 어느 시즌보다도 높음과 동시에, 5카 가격이 3,000억 BP도 하지 않아 가격 접근성까지 매우 뛰어나다.

대신 중거리 슛 스탯이 높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는 2선 중거리 슛 능력이 요즘 메타에는 매우 아쉽게 작용할만한 부분이다. 다만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그렇게 부족한 수준은 아니라서, 중거리 슛 향상 훈련 코치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볼란치나 중미로 활용 가능하다. 추가로 실축처럼 센터백에 기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다.

▲ 바이에른 뮌헨 2차 라부 결과.


아스널
결국 극복하지 못한 뮌헨 트라우마.

리그 상승세까지 있었지만 결국 뮌헨 PTSD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한 아스널.

냉정하게 눈에 띄는 매물이 없다. 그나마 아스널의 핵심 선수이자 오버롤이 높은 외데고르에게 큰 기대를 했고 결과적으로 +1을 받았지만, 뮌헨에게 탈락한 것은 물론 경쟁자원인 24TN 시즌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차이가 없다.

추가로 가브리엘 역시 꽤 주목받는 자원이었지만 오히려 -1을 받으면서 실성능 가치를 높이지 못했다.

▲ 아스널 2차 라부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결국 무너진 알레띠.

무난하게 4강으로 가는 듯 했으나 2차전에 허무하게 무너져 탈락한 ATM.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그리즈만의 라부 +2는 주목할만하다. 현 1대장인 24TN 시즌에게 스탯적으로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민첩성, 밸런스, 침착성과 같은 코어 스탯에서는 확실히 많이 따라잡은 것은 물론 '패스 마스터' 특성까지 보유하고 있는 점 역시 빼놓을 수없는 부분이다. 은카 가격은 약 5,000억 BP로 24TN의 절반 수준인데 노미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충분히 구매 권장할만하다.

모라타는 라부 -1 너프를 받았지만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다. 큰 신체 조건에 양발은 물론 코어 스탯까지 보완되어 나온 23UCL-모라타는 육각형에 가까운 선수답게 고강을 쓸수록 성능 차이가 확실히 나는 선수다. 따라서 6카는 물론 7카에 대한 가격 접근성도 상당히 중요한데 능력치가 적당하게 1만 낮아지면서 어느 정도 괜찮은 가성비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차 라부 결과.


파리 생제르맹
축신 우스만 뎀벨레.

우스만 뎀벨레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면서 4강 진출에 성공한 파리 생제르맹.

바로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단연 우스만 뎀벨레다. 바르샤 1, 2차전 모두 한 골씩을 뽑아내며 무려 라부 +3을 받았다. 양발에 매우 빠르고 크로스까지 좋아 어떻게 보면 현 메타에 최적화된 윙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소속 팀컬러로 파리, 프랑스,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를 모두 가지고 있어 현재 매우 핫한 매물 중 하나다. 여전히 밸런스 스탯이 아쉽다는 약점은 있지만 5카만 써도 실사용 가치는 충분하다.

라부 +4를 받은 비티냐도 매우 인상적이다. 다만 크지 않은 신체 조건에 주목할만한 소속 팀컬러로는 파리와 포르투갈말고는 딱히 없고 약발까지 3이라 실사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라 보기는 힘들다. 중원은 물론 측면에서도 딱히 활용 가치가 없어 능력치는 많이 올랐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선수다.

▲ 파리 생제르맹 2차 라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