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NSTARGAME]

투플레이인터렉티브㈜가 캡콤코리아, XBOX360과 함께 개최하는 “NSTARGAME 투혼 2010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8강 B조 경기가 10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며 4강 진출팀이 모두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풍림&풍수’(이선우:주리, 안창완:류) 팀은 ‘머더는 거들뿐’(강성훈:디제이, 백인수: 루퍼스) 팀을 2 대 0으로 가볍게 제친 뒤 승자전에서도 ‘MadanaraX’(김형진:장기에프, 박나락:c바이퍼) 팀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조 1위로 4강에 안착했다. 조 2위에는 ‘MadanaraX’ 팀이 가까스로 올랐다.

‘풍림&풍수’팀은 두 선수 모두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특히 안창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MadanaraX’ 팀은 첫 경기에서 ‘서울구경갑시다이!!!’ 팀을 2 대 0으로 꺾고 승자전에 올랐으나 풍림&풍수에게 완패를 맛본 후, 최종전에서 부산팀인 ‘서울구경갑시다이!!!’ 팀을 힘겹게 꺾었다. 특히 ‘MadanaraX’ 팀의 박나락 선수는 최종전에서 상대팀 이규확(류) 선수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지만, 화려한 버닝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로써 “NSTARGAME 투혼 2010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4강 진출팀은 ‘MadanaraX’(김형진:장기에프, 박나락:c바이퍼) 팀, ‘우리이제뽀뽀했어요’(김창섭:블랑카, 신경수:발로그) 팀, ‘World Class’(이충곤:세스, 반진웅:혼다 )팀, ‘풍림&풍수’(이선우:주리, 안창완, 류) 팀이며 ‘풍림&풍수’ 팀은 ‘World Class’ 팀과, ‘MadanaraX’ 팀은 ‘우리이제뽀뽀했어요’ 팀과 각각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NSTARGAME 투혼 2010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방송분은 엔스타게임 리그페이지(www.nstargame.com/tm)에서 고화질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8월 14일(토) 오후 7시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투혼 우승팀인 한국대표(2명)와 홍콩, 대만, 싱가폴의 각국 대표 3명, CAPCOM SF IV 일본 전국대회 우승자인 킨데부, 모모치와 3위 입상자 마고가 속해있는 일본 대표 3명 등 총 8명이 참가하는 아시아최강전 녹화가 진행된다. 특히 이 날 빅매치는 슈퍼스트리트파이터4의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도 직접 참관하며, 방청객들은 푸짐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