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을 통해 실버세대와 손자녀가 소통하는 "1080 우린한가족 게임한마당"이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김기영 회장)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재웅 원장)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월 23일(토) 구미에서 진행된 "제 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개최 되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1080 우린한가족 게임한마당"은 그 간의 행사들을 통해 참가자의 게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게임이 세대가 소통하는 매개체로서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왔다.

이날 대회는 서울, 부산, 광주, 용인, 전주에서 각각 진행되었던 지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팀 가운데 8팀이 참가하였으며, 카트라이더 종목으로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8강전으로 진행된 대회 우승은 광주지역에서 올라온 안기주(74세) 할아버지와 장재훈(12세) 손자 팀에게 돌아갔다.

참가자 및 가족들은 '10180 우린한가족 게임한마당' 게임대회가 종료 된 후 게임의 가치와 가족소통을 주제로 한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의 강연을 청강하였으며, 또한 다음날인 25일에는 참가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구미 지역관광과 체험행사에 참여함으로서 가족이 함께하는 뜻 깉은 시간을 가졌다.

협회 장현영 실장은 "앞으로 게임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고, 사회와 가족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가치가 강화되게 될 것"이라며, "게임을 통한 대회뿐만 아니라 온 세대가 함께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함으로서 가족의 건강한 게임문화 만들기에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