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이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1일까지의 행사의 막을 올렸다.







개막 전부터 티켓을 구매하려고 줄을 선 관람객들로 행사장 입구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대입 수학능력시험으로 휴일을 맞은 고등학생들의 모습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또, 올해 지스타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많이 눈에 띄어 관람객들에게는 부산에서 진행되는 하나의 축제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인다.




나흘간의 지스타 일정을 알리는 개막식은 웅장한 북소리와 시작되었다.





각 부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LED 세레모니





록맨과 테라의 부스모델로 깜짝 등장한 배우 전세홍씨의 모습도 보인다





NED의 3D버전 시연을 감상







테라의 시연 장면



지스타 조직위 측은 "지스타를 축제처럼 즐기는 관람객이 많아졌다"며 "지난해 기록했던 24만명의 관람객 기록을 충분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