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3일째이자, 주말 첫날을 맞은 지스타 2010 행사에 비상이 걸렸다.


주말 첫날인 토요일 오후 2시 경, 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수가 행사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 전시장(26,508 m² 규모)의 수용 범위를 초과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에 지스타 운영위는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시부터 3시 이 15분간 두 차례 입장권 발매를 중지했으며, 스타크래프트2 임요환 선수의 이벤트 경기가 펼쳐지는 4시쯤에도 한 차례 더 입장권 발매 중지해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일인 목요일과 금요일, 양 일 동안 10만 명이상의 관객이 몰린 이번 지스타2010 행사가 유례없는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연일 관람객 수 기록 갱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 얼마나 더 많은 관람객이 지스타2010을 방문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