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슈팅 액션 롤플레잉 게임 메탈블랙:얼터너티브(이하 메탈블랙)의 지스타 2010 이벤트 현장에서 개발자들도 깜짝 놀랄만한 기록이 등장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지스타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메탈블랙은 지스타 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3인 4개조의 타임어택 대회를 진행했다. 1등팀에게는 레이저 키보드가 상품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메탈블랙의 플레이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쏘고 파괴하는 슛앤봄(Shoot & Bomb) 액션을 추구하며 간단한 조작법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 미션 및 대전 모드 게임이 짧게 구성되어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개발자들까지 깜짝 놀랄만한 기록을 세운 유저팀이 탄생한 것이다.

대회에 사용된 미션의 일반적인 클리어 시간은 25분 남짓. 그동안 수없이 플레이를 해온 개발자들도 이 미션을 12분 내에 돌파하지 못했었는데, 플레이 경험이 많지도 않은 유저팀이 11분 40초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개발자도 놀라고, 관람객들도 놀라고, 플레이를 한 자신들 마저도 놀랐다. 2위 팀과의 기록 차이는 무려 5분 이상!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선보인 대회 영상을 소개한다.





[ 시크한 표정의 1위팀. 가공할만한 실력에 개발자들도 놀랐다. ]





[ 상품으로 수여된 레이저 키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