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10월 30일 '유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처음으로 실시한 '유저 간담회'는 캐릭터별로 고르게 30여명을 선발하였고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실제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의견을 상호 공유하는 토론식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5일 단행되었던 정식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주제였다. 유저들은 대폭 개편된 스킬체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스킬에 대한 논의는 2시간 넘게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이 스킬변경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진은 캐릭터별 밸런싱을 조절하고 더 많은 스킬추가와 함께 직업과 스킬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킬이외에 창고문제와 네번째 캐릭터의 공개시기 및 새로운 던전추가의 질문에 대해서는 11월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경매장 시스템의 아이템 추가 옵션사항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 될 것이라고 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유저들의 이색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으며 일방적인 진행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자리로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3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 일정 이후에도 유저 대부분이 밤 늦게까지 개발진과 열띤 토론을 펼쳐 "던전앤파이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던전앤파이터"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11월 8일 2차 업데이트를 실시 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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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Mini -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