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의 정통 MMORPG <바람의나라> (http://baram.nexon.com/)를 소재로 한 3D 홍보 동영상물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실사와 3D 캐릭터를 합성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도 같은 이번 동영상은 국내 게임 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바람의나라>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 꾸준히 게임을 아껴 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동영상에는 <바람의나라> 유저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조랑이’와 ‘팬더’가 등장하며, 신인 아역 배우 박효빈이 이들과 함께 열연 해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즐거운 게임 세상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바람의나라> 동영상은 포트리스, RF 온라인 등의 게임 동영상 제작으로 유명한 X2 필름팀 출신이 넥슨에 모여 제작한 첫 넥슨 게임 홍보물이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바람의나라> 동영상 제작을 총괄한 넥슨 필름팀의 최상렬 팀장은 “이번 동영상은 지금까지의 일반 게임 동영상과는 차별화 하기 위해 단순히 게임 내 캐릭터가 등장하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사와 접목해 색다른 컨셉으로 제작해 보았다”며, “귀여운 캐릭터들의 깜찍 발랄한 모습을 통해 <바람의나라>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람의나라> 개발팀은 “처음으로 제작되는 <바람의나라> 3D 홍보 동영상을 통해 올 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바람의나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을 위해 더욱 새로운 모습을 선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람의나라> 동영상은 1월 21일부터 게임 채널 온게임넷과 퀴니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96년 상용화를 시작한 이후 10년째를 맞는 <바람의나라>는 작년 8월 무료화 단행 이후로 동시접속자 수가 13만 명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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