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대한민국 No.1 FPS게임 스페셜포스 최강팀이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드래곤플라이 MBC게임 스페셜포스 챔피언십” 최종결승전에서 E1 Family with GoD를 2대 0의 스코어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HeavEn KaiSyS이다. 지난주 온게임넷 챔피언십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HeavEn KaiSyS는 금년 커리지매치 통과 후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한 신흥강호로 두 개 대회 연속 우승 및 2주 만에 상금 1억 원의 주인이 되며 현존하는 최강팀이 되었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은 1경기 데져트캠프에서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보여주었다. 전반 스코어 4대 3으로 가는 접전 끝에 HeavEn KaiSyS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하며 최종스코어 8대 5로 1경기를 승리했다. 하지만 전통의 강호 E1 Family with GoD가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었다. 포트리스에서 진행된 2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경기로 게임 스코어 7대 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우승이냐, 3경기까지 가느냐 하는 절대절명의 순간 떠오르는 별 HeavEn KaiSyS는 강했다. 완벽한 팀플레이와 정확한 저격으로 순식간에 3대 0 우승을 차지하였다.


시상식에는 이번 대회를 후원한 ㈜드래곤플라이 남대현 본부장이 참석하여 우승팀 HeavEn KaiSyS에게 상금 5,000만원, 준우승을 차지한 Family with GoD는 상금 3,000만원, 3위 River Arp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네오위즈 박정필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스페셜포스 유저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FPS게임으로서 FPS게임 대중화와 저변 확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