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를 맛 볼 수 있었던 하이파이브 파티


2011년 3월 26일 삼성동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 리니지2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하이파이브 파티'가 개최되었다. 파티라는 컨셉과 맞게 지하에 있는 행사장은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 화려한 조명들로 차있었다. 행사장은 크게 이벤트가 열리는 무대와 '파멸의 여신'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시연대로 나뉘어졌다.












입구에는 보드판에 '리니지2'에 바라는 점을 직접 적을 수 있는 '리니지2에 바란다' 게시판이 있었는데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개발팀이 모두 확인 후 개인적으로 해주겠다고 밝혔다.









본래 3시부터 시작되려던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150명의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다소 지연된 3시 40분 경부터 시작되었다. 행사는 MC 허준 씨의 진행으로 '파멸의 여신' 영상이 플레이되며 시작되었다. 영상은 파멸의 여신인 '실렌'이 소환한 '어스웜'이 드워프 마을을 파괴하는 내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리니지2'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영상이 끝나고 NC 소프트 김택헌 전무의 인사가 이어졌다. 김택헌 전무는 '이렇게 많은 유저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은 나도 한명의 유저로서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리니지2에 업데이트 될 파멸의 여신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하이파이브 파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늘 즐겁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한재혁 개발팀장의 설명과 함께 '파멸의 여신' 시연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무대에서 직접 업데이트 될 '파멸의 여신'을 플레이하며 달라진 모습과 새롭게 추가된 컨텐츠를 소개했다. 소개된 내용은 새롭게 추가된 랭킹, 경매장 시스템과 폐허로 변해버린 각 종족들의 마을, 새롭게 등장한 보스들이이었다.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본격적인 이벤트와 시연이 시작되었다. A,B,C 세그룹으로 나뉘어 한그룹이 시연을 해 볼 동안 나머지 그룹의 유저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연대에는 약 80여대의 컴퓨터가 준비되었으며 약 50분 정도의 시간동안 체험해볼 수 있었다.


컴퓨터에는 95레벨의 캐릭터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으며 시연하는 도중에는 레이드에 참여하거나 콜로세움에서 파티 PvP를 할 수 있었다.













시연을 기다리는 그룹들은 '몬스터 레이스'와 '내가 인챈트왕' 이벤트에 참여했다. '몬스터 레이스'는 8명의 캐릭터가 펼치는 경주에서 1등을 맞추는 복불복 이벤트로 해당 레인을 맞춘 유저 전원에게 '리니지 2 상품권'이 선물로 지급되었다. '내가 인챈트 왕'이벤트는 준비된 캐릭터로 인챈트에 도전하여 가장 높은 강화를 달성한 유저에게 '+16 베스페르급 무기'가 선물로 주어졌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서는 '파이브 카드', '혈맹 모임 지원', '프로포즈' 등 자양한 유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로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이 이 후에는 참여한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최후의 1인 퀴즈대회'가 열렸다. 모든 유저에게 화이트 보드와 스케치 북이 주어져 문제의 답을 적어 맞추면 살아남는 서바이벌 퀴즈 이벤트였다. 퀴즈는 리니지2, NC 소프트, 넌센스 문제 등이 출제 되었으며 최후까지 살아남은 1명의 유저에게 '레어 마법 장비 세트'가 선물로 주어졌다. 또한 이벤트 중에 리니지2 유저로 알려진 하리수씨도 만나볼 수 있었다.












'최후의 1인 퀴즈대회'를 끝으로 약 5시간에 걸친 하이파이브의 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번에 진행된 하이파이브 파티는 지스타 공개 이후 보다 완성된 리니지2의 각성 시스템을 유저가 직접 즐겨볼 수 있었던 첫 자리였던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 할 수 있다.


아래 링크는 이번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 및 시연을 통해 살펴 본 파멸의 여신 추가 정보이다.


[정보] 하이파이브 파티에서 공개 된 최신 정보 및 새로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