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에픽게임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는 자회사인 체어엔터테인먼트가 언리얼 엔진 3로 개발한 최초의 3D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 버전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아레나(INFINITY BLADE: ARENA)'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출시 직후부터 기대를 받아온, 유저들간의 전투가 가능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드디어 지원된다는 점이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아레나'를 업데이트한 유저들은 타이탄 혹은 나이트(기사)를 조종하면서, 친구 또는 온라인 상의 다른 유저들과 칼을 맞대고 승부를 겨룰 수 있다.


아레나 모드에는 멀티플레이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모드도 추가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타이탄 군단의 공세를 체력 회복 없이 순수실력으로 얼마나 오래 견뎌내는지 겨루는 일종의 근성 모드.


이외에도 축제용 투구와 마법 반지, 검, 방패 등 24종이 넘는 새로운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모든 업데이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에픽게임스코리아와의 사전작업을 통해 한글화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아레나'는 한국시각으로 20일 오전 2시부터 애플 엡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