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닌텐도 3DS용으로 개발중이고 6월 2일 출시 예정인 바이오하자드 더 머시너리즈 3D(Resident Evil: The Mercenaries 3D, 이하 바하3D)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바하3D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팀을 이루어 생존을 하거나 다른 팀과 경쟁하는 액션 게임이다. 원래 더 머시너리즈는 바이오하자드 3에 포함된 보너스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하여 제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적을 처치하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내용이었으며, 여기에서 인기를 얻어 단독으로 제작된 것이다.



닌텐도 DS용 바하3D는 기기 자체의 통신기능을 살려서 2명이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도 게임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선택가능한 캐릭터는 총 8명으로, 바이오하자드 1편 이후 최신작까지 등장한 주요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