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게임 포탈에 진출하여 만든 사이트는 플레이엔씨(www.plaync.co.kr).
㈜엔씨소프트라는 그 이름으로 게임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현재는 간단한 티저 사이트만 오픈되어 있을 뿐 앞으로 서비스될 게임들이나
기타 정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앞으로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될 많은 게임들중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게임이 바로 토이스트라이커.
단순히 이름만으로는 영화 토이스토리를 연상할 수 있으나 해당 영화와는 별다른 상관이 없는 슈팅 게임이다.


토이스트라이커는 9월 7일부터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여, 9월 14일부터 테스트에 돌입한다.
보통 일주일 정도로 각 차의 베타 테스트 기간이 설정되는 근래의 흐름과는 달리
10월 5일까지 20일간이라는 상당히 긴 기간의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는 합체 슈팅


지난 6월 쇼케이스에서 `미들 코어를 위한 진정한 웰메이드 캐주얼 게임을 만들겠다’고 선포한
게임 포탈 PLAY NC(www.plaync.co.kr)의 첫주자인 토이스트라이커는
"장난감과 TV 만화, 제과 등에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모델 캐릭터를
아끼고 사랑하는‘진,케이,린,제이,웅’다섯 꼬마들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으로 가상의 공간인 토이 월드를 모험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 토이스트라이커의 다섯 주인공, 진, 케이, 린, 제이 그리고 웅 ]




토이스트라이커의 다섯 캐릭터가 조종하는 것이 바로 슈, 콩, 팜이라는 3가지 종류의 스트라이커 기체이다.




[ 스피드가 좋은 날렵한 몸매의 슈 ]




슈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약한 대신 강력한 스피드를 가진 날렵한 몸매의 스트라이커이다.
때문에 빠른 속도를 이용한 기습작전이나 기동전술에 유리하며,
합체했을 때에도 이동력이 좋고 연사력이 좋은 <멀티 머신건>을 무기로 사용하며
적의 총알을 모두 피할 수 있는 특수기술 <롤링 턴>을 구사한다.




[ 적절하게 균형이 잡힌 스트라이커 콩 ]




콩은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스피드가 잘 균형잡힌 동글동글한 스트라이커이다.
큰 약점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고 특수기술인 <배리어 필드>는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술로 방어력이 뛰어나 반격위주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무기인 <썬더 레이저>는 관통력이 있어 연속 히트가 가능해 고수들에게도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 속도는 느리나 덩치가 좋은 스트라이커 팜 ]




팜은 듬직하게 생긴 모델답게 높은 공격력과 뛰어난 방어력을 가진 덩치좋은 스트라이커이다.
평소 속도는 느리지만, 잠깐동안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특수기술 <헤이스트>를 사용하면
슈보다도 순간적으로 빠르다. 또 사용하는 무기인 <메가 로켓포>는 범위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돌격작전이나 화력전에 강한 기체로 한방에 승리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디오라마 – 토이파크




[ 토이파크 어드벤쳐 ]




토이 시티는 너무 넓고 넓어서 그 끝을 알수 없을 만큼 큰 토이 월드의 동쪽 끝에 위치해
토이 시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고, 이 토이 시티에 접속한다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 있다.


바로 토이 시민의 유원지 토이파크.
이 곳은 태양열 발전으로 토이 시티 상공을 유유히 떠다니고 있어 마치 애드벌룬 같다.
각종 신나는 놀이 기구, 알록달록 수많은 풍선들로 가득 찬 토이 스크라이커 게임의 멋진 배경이다.


바로 이곳에서 최고의 “토이파이터”를 결정하는 전투가 벌어지는 것.
스트라이버들을 태운 일커가 토이 파크에 스폰되면서,
유저들이 선택한 슈-콩-팜, 그리고 합체 유닛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스펙타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 토이파크 피그캐슬 ]




멋진 토이파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미지는 바로 “피그캐슬”일 것이다.
토이 파크를 대표하는 멧돼지 얼굴 모양의 성채로, 그 자체만으로도 기억에 남지만
그곳에 있는 불꽃놀이 대포가 더 유명하다. 돼지성의 머리에 위치한 커다란 불꽃 대포에서
매일 밤 아름다운 불꽃이 쏘아올려져 밤하늘을 수놓고, 이 불꽃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위치이자
두개의 돼지성을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릿지”또한 “피그 캐슬”만큼 유명하다.


그리고 여기서 바로 “토이 스트라이커”간의 대결이 벌어지고,
마주보고있는 두개의 돼지성에서 스트라이커들을 태운 링커가 스폰되면서
최고의 “토이 스트라이커”를 가리는 전투가 시작되는 것이다.




[ 토이파크 롤러코스터 ]




놀이공원의 주요 놀이거리인 롤러코스터, 역시나 토이파크에도 롤러코스터가 있다.
토이 파크의 롤러코스터를 사이에 두고 최강의 “토이파이터”를 가리는 대결이 벌어진다.
여러가지 장치가 덧붙여져서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열차들이 레일 위를 질주하고
그 위에서 “토이스트라이커”들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귀여운 장난감들이 펼치는 Full 3D 온라인 슈팅!



귀여운 장난감과 3D 슈팅 게임을 접목시켜, 마치 프라모델을 직접 조종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또 쉽고 단순한 키보드 조작(방향키, 공격키, 합체키)과 게임패드 지원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게임 속에서 한번 피격 당하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다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게 아니라
다시 스트라이커가 생성되어 정해진 플레이 타임 동안 계속 즐길 수 있는 슈팅 게임이다.


토이스트라이커의 배경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밋밋한 배경이 아니다!
한가지 테마 속의 다양한 디오라마에서 팀별로 대전을 벌이는 동시에,
배경 디오라마의 보스인 괴수에게 공격 당하기도 하고, 디오라마의 곳곳에 숨어 보호받기도 하면서,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즐기며 보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토이스트라이커는 매 게임마다 원하는 스트라이커로 바꾸어 즐길 수 있고,
팀전이지만 따로따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2개, 3개의 스트라이커의 합체를 통해
최대 39가지의 보다 강한 다양한 유닛을 만들어 플레이 가능하다.


이 때, 3단 합체한 스트라이커들은 마스터(master), 위자드(wizard), 거너(gunner)로 역할이 나뉘고,
마스터는 스트라이커의 이동과 특수 무기 담당, 위자드는 다양한 합체에 따라 다른 특수무기 제공,
거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주포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때 어떤 스트라이커들이 마스터 – 위자드 – 거너 로 합체 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역할 수행이 승리의 관건이며, 이를 통해 진정한 팀플레이를 맞볼 수 있고,
이것이 바로 토이스트라이커가 추구하는 “합체 슈팅!”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토이스트라이커의 파츠인 무기, 엔진, 배터리, 장식물들은 데코레이션 기능 뿐만 아니라,
기체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어 유저의 재미를 높여주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리 즐겨본 토이스트라이커



사실, 토이스트라이커는 이미 같은 이름으로 잠깐 선보인 적이 있다.
그러나, 예전의 그 토이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좀 더 업그레이드되고 커진 스트라이커,
다양한 디오라마와 파츠 시스템, 줌인 아웃을 통한 배경 속으로 보다 다가갈 수도 있고,
멋진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바로 저장할 수도 있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단독으로 전투를 즐기기 보다는 역시, 합체할 때 훨씬 더 높아지는 전투력으로 ,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현재 토이스트라이커의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으니
플레이엔씨 사이트에서 클로즈베타 모집 공고가 나기를 기다리자.
9월 7일부터 모집하니 며칠 남지 않았다!



☞ 플레이엔씨 사이트로 바로가기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