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윈도우8에 관한 소문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화제다. 그 소문은 바로 윈도우8에서 Xbox360 게임 구동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해외 게임 웹진 Teknylate와 Gameinformer은 최근 또 다시 게임 업계에 떠돌고 있는 윈도우8에 대한 소문을 강조했다. 윈도우8은 아직 출시 일정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OS로, 윈도우7에 이어 높은 호환 기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 게임이 구동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Xbox360의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3의 블루레이와는 달리 DVD로 출시되기 때문에 PC에 장착된 DVD 플레이어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한 PC의 인터넷 연결로 Xbox 라이브의 플레이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부정하는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문이 힘을 얻고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 소문에 대한 반박도 적지 않다. 우선 PC의 사양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드웨어 호환 문제로 구동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과 기존 Xbox 라이브와 연동된 스팀 또는 오리진 서비스와의 협력 문제, 만약 실제로 구동될 경우 Xbox360의 판매량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는 반박이다.



이 소문에 대하여 해외 매체 및 포럼 등에서는 위의 내용과 같은 구동 가능 여부와 그에 대한 반박, Xbox360 타이틀의 불법 복제 문제와 관련된 논란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 해외 매체 관련기사 : Teknylate 기사 원문 [클릭]
☞ 해외 매체 관련기사 : Gameinformer 기사 원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