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창의인재 동반사업' 발대식이 13일 오후 2시, 한국방송회관 (서울 목동 소재)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해당분야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2~3명의 교육생을 9개월간 직접 가르치는 프로젝트로, △김희재 작가('실미도', '공공의적2') △윤태호 작가 ('이끼'), △ 형민우 만화가 ('프리스트') △박현철 촬영감독 ('국가대표') △SM엔터테인먼트 △PMC △학산문화사 등 19명의 멘토가 교육과정에 참여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43명의 교육생들은 멘토의 무료교육과 더불어 교육기간동안 안정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매월 100만원(4대보험 포함)의 교육수당을 지급받는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도 멘토와 참여기업의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본 사업은 금년도 시범사업 운영 후 추가적인 예산확보와 사업성과를 보완하여 콘텐츠산업분야 뿐 아니라 문화예술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장기적인 창의숙성 프로그램으로써 문화·예술분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