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제페토]



해외에서 한류 FPS 게임 열풍을 주도하는 ‘포인트블랭크’의 거대 시장 중국 공략이 본격화됐다.

게임개발사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오는 8월 4일부터 자사의 FPS 게임 ‘포인트블랭크’가 중국 게임사인 샨다게임즈를 통해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전선봉(特战先锋)’이란 타이틀로 중국에 선보이게 되는 포인트블랭크는 전세계 1천만 이상의 해비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 FPS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등 진출한 모든 아시아권 국가에서 이미 최고의 FPS 타이틀을 거머쥔 터라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클로즈 베타는 일주일간 약 5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는 http://pb.sdo.com 다.

샨다게임즈 천광(陈光)부사장은“중국 내 FPS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 우위를 갖기 위해 수준 높은 게임이 필요했고‘포인트블랭크’가 우리의 기대에 부합했다”며, “이번 1차 CBT를 통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포인트블랭크를 처음 선보이게 되기 때문에 기대가 크며, 이미 전세계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포인트블랭크가 경쟁이 심한 중국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인트블랭크는 클로즈 베타를 일주일 앞둔 지난달 28일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1에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포인트블랭크는 2011년 태국게임쇼에서 최고의 캐주얼상과 최고의 온라인게임상, 2000년 인도네시아 VGI 포럼 베스트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FPS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고의 타격감과 살아 움직이는 전장을 통해 현실감 있는 전투 장면을 느낄 수 있으며, 흥미진진한 게임모드와 미션, 도시 배경의 다양한 스테이지 등 역동적인 플레이를 장점으로 한다. 또한 독특한 호칭시스템, 개인 성장체계와 클랜서비스 등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 런칭한 공룡모드와 국가별 랜드마크를 활용한 현지화된 맵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페토 권대호 본부장은 “포인트블랭크는 제페토에서 순수 개발한 아이큐브(I-Cube) 엔진을 사용하여 최적화된 환경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화려한 효과, 실제와 같은 현실감을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며, “이러한 배경이 포인트블랭크를 더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게임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인트블랭크는 현재 전세계 9개 퍼블리셔에 의해 5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에서의 오픈베타와 상용화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동,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