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대규모 2차 CBT를 진행하는 블레이드&소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오늘은 8월 29일(월)부터 시작되는 2차 CBT의 테스터 당첨자 발표날. 당첨자 공지가 예정된 블&소 홈페이지에는 오전부터 당첨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대거 몰리며, 원래 2시 완료로 예정된 홈페이지 점검은 2시 30분으로 연장, 거의 3시가 되어서야 홈페이지가 정상화되는 등 인기에 따른 진통을 겪었다.

대형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에 블&소가 이름을 올린 것도 바로 그 즈음.


이번 블&소 2차 CBT는 앞서 대규모 테스트를 예고한 만큼 총 4개의 독립서버가 운영될 예정이다. 단, 당첨자에 따라서 플레이할 수 있는 서버가 정해져 있으며, 건 서버는 8월 29일, 곤 서버는 9월 1일, 진과 린 서버는 9월 3일로 서버마다 입장 가능한 날짜와 시간이 다르다.






한편, 당첨자 발표가 끝난 후에는 추가로 당첨된 계정을 타인에게 양도하려는 유저와 당첨에는 떨어졌지만, 비공식적인 루트로 클베권을 구하려는 유저들이 한데 몰리면서 현재 아이템 현금 거래사이트에는 블&소 2차 CBT 당첨 계정을 판매 혹은 양도한다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중이다.


엔씨소프트가 2차 CBT 테스터 인원을 상당히 많이 뽑은 데다가 블&소 홈페이지 활동이 영웅/대협 등급 유저들에게는 친구를 CBT에 초대할 수 있는 '초대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추가 당첨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신규 클래스 '암살자'가 처음 공개되고 신규 맵 '대사막'이 등장해 본격적으로 진서연의 행방을 찾는 시나리오가 전개될 예정인 블&소 2차 CBT. 과연 8월 29일부터 2주간 펼쳐지는 불&소 2차 CBT에 유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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