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한국 최대의 게임쇼인 지스타 2011에 오로지 게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어떤 게임도 하드웨어에 대한 기반없이는 구동될 수 없는 법! IT인벤은 지스타 2011에서 형형색색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게임부스들을 조용히 뒷받침해주고 있는 하드웨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 레이저, 게임쇼에 당당히 어필하는 게이밍 기어!




△ 커다란 단독부스로 게이머들을 유혹하는 레이저


지스타 2011 전시관 내부에서 하드웨어로서 가장 큰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곳은 이제는 많은 유저들에게 익숙한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인 레이저입니다. 특히 이번 레이저부스에서는 레이저가 정식으로 후원하는 팀 슬레이어즈의 황제 임요환 선수와 MMA 문성원 선수가 직접 출연해서 유저들과 팀매치를 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 불곰, 마라우더, 스펙터! 일명 스타크래프트II 3종세트!



△ 201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중 하나였던 배틀필드3 스페셜 에디션



△ 레이저의 조이패드. 하단에 이어폰을 꼽을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부스에서는 간단한 설문조사 후 즉석에서 행운볼 추첨을 통해 키보드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로 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게임과 연계된 컬렉션들도 공개됐는데, 기존에 공개됐던 스타크래프트2의 불곰, 마라우더, 스펙터 3종 셋트와 배틀필드3 특별 에디션이 비치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다른 게임부스에서도 녹색의 강렬한 헤드폰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독립부스와는 별도로 레이저는 이번 지스타 2011의 대부분의 부스들에 자사의 게이밍 기어들을 협찬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보다 나은 게이밍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실제 많은 유저들이 보다 풍성한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전문 게이밍 기어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 부스에는 빠지지않는 누님들. 레이저 4인방의 위엄.



▷ 기계식 키보드의 새로운 강자, 테소로.



△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한동안 높은 가격의 장벽에 막혀서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었던 기계식 키보드가 여러 업체들의 노력에 힘입어 많이 대중화되었다. 이러한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테소로도 이번 지스타전시관내에 작은 부스를 마련해서 기계식키보드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보지 못했던 유저들의 궁금증도 해소하고, 현장에서 할인판매를 통해 보다 적은 부담으로 기계식 키보드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축별로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 지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습니다.



△ 실제 게임플레이를 통해서 기계식 키보드를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 하드웨어들에게도 관심을!!



단독부스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지스타 전시관 곳곳에서 자신들이 있음을 알리고 있는 하드웨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엔비디아, 지포스로 지스타를 지배한다.


△ 지스타 부스 여기저기에서 엔비디아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고성능 게이밍을 위한 최고의 선택, 엔비디아의 지포스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서 한국 게이머들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히 구축했습니다. 대부분의 부스에서 엔비디아의 GTX560Ti 급 이상의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탑재됐으며, NC소프트 부스에서는 2세대 3D비젼을 길드워2에 적용시켜 더욱 실감나는 게이밍 경험을 실현시켰습니다.



△ 아이온에 이어서 길드워2 에도 엔비디아의 3D 비전은 그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 가장 많이 찾는 GTX560Ti와 GTX570을 전시한 엔비디아


엔비디아의 이나영 과장은 "지스타를 통해서 진정한 하이퀄리티 게이밍을 위해 지포스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많은 관람객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지스타 참여를 통해 엔비디아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 "게임용 컴퓨터에는 엔비디아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이엠텍, 엠게임과 함께 단독 이벤트 열어.



△ 이엠텍의 지포스 베스트셀러 라인업이 총 출동했습니다.


국내 최정상의 하드웨어 유통사인 (주)이엠텍아이엔씨는 이번 지스타를 위해 자사의 그래픽카드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결코 독자적인 영역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인식에 기반합니다. 특히 엠게임과의 조율을 통해서 이엠텍 자체 이벤트를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엠게임 부스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엠게임과 함께 이엠텍 홍보에 나선 오병찬 팀장.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엠텍이 되겠다고..


이엠텍을 선보이기 위해 지스타를 찾은 이엠텍의 오병찬 홍보팀장은 "게임을 위해 많은 유저들이 자신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롭게 구입하고 있다. 보다 만족스러운 게이밍 경험을 위해 이엠텍이 항상 노력하고 있음을 유저들께 알리고 싶다."며, 지스타 참가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인텔, CPU와 SSD 게이밍을 위한 최고의 선택을 보여주다.



△ 이제는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인텔. 로고가 기자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전세계 CPU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잇는 명실상부 최고의 컴퓨터 프로세서 제조사인 인텔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서 자사의 베스트셀러 CPU인 코어i 샌디브릿지 2500, 2600 모델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보다 빠른 게이밍 경험을 위해 각광받고 있는 SSD를 지원함으로써 지스타를 찾은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이밍머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 드디어 모습을 공개한 X79칩셋의 메인보드!! 샌디브릿지-E 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 함께 전시된 인텔의 SSD 510시리즈. 이번 지스타에는 시연용 컴퓨터에 SSD도 지원됐습니다.



△ CPU와 메인보드, SSD까지..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위한 필수품이 한자리에!


인텔의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디지털헨지의 박근수 과장은 "인텔 SSD는 2% 부족함을 느끼는 게이머들에게 가장 필요한 최고의 하드웨어이다."라면서 이번 지스타를 통해 SSD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습니다.



△ SSD야말로 진정한 하이엔드 게이머라면 갖춰야 할 무기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