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물든 칼을 휘두르는 나의 손짓은 리니지2의 새로운 역사로 기억될 것이다! ' 2년 만에 부활한 삼성 센스 시리즈 7 GAMER배 리니지 2 배틀 토너먼트 결승전이 오는 12월 3일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에서는 모든 서버에서 신청한 30개 팀들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친 온라인 예선에서 자웅을 겨루어 본선 진출을 결정하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최강의 4팀, 총 28명은 배틀토너먼트 현장의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호흡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2011 리니지2 배틀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최고의 팀에게는 삼성 센스 시리즈 7 GAMER 노트북과 상금 및 리니지2 아이템을 제공하며, 2위와 공동 3위를 한 팀에게도 푸짐한 상품과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삼성전자와 엔씨소프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너먼트의 본선에서는 아덴 대륙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 경기를 삼성에서 새롭게 출시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센스 시리즈 7 GAMER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2 배틀 토너먼트의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 결승전에서는 본선 대회 외에도 리니지2의 신규 업데이트 동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개발팀장이 직접 자리해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는 등 리니지 2의 게이머들을 위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일반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도전 인챈트왕, 우승팀을 맞춰라, 행운권 추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뛰어난 사양과 화질을 갖춘 게이밍 전용 노트북 삼성 센스 시리즈 7 GAMER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장소도 마련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하는 리니지2 배틀 토너먼트는 2005년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개최되었던 '리니지2 라이브 2005'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벤트가 제 1회로, 코엑스 현장에서 배틀 토너먼트의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가 함께 진행되었다.

첫 대회는 세리엘 서버의 '세리엘을 위해'팀이 우승을 했으며, 2006년에는 카스티엔 서버의 '카스티엔'팀, 2007년도에는 이아나 서버의 '리을리을'팀, 2008년도에는 커스틴 서버의 'Saint'팀, 마지막으로 진행되었던 2009년도에는 세리엘 서버의 '세리엘침묵'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 당시 1회 우승팀은 3,000만원의 상금 및 엔씨소프트 해외 지사 원정의 기회가 주어졌고, 우승팀이 소속된 서버는 특별한 이벤트인 '15서버 사냥축제'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후 현장에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호응도는 올해 6회에 이르기까지 리니지2 배틀 토너먼트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 관련기사 : 모두 함께 즐거운 축제, L2 라이브 2005



▲ 리니지2 라이브 2005 행사 풍경



2005년의 뒤를 이은 제 2회 배틀토너먼트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2006년 8월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오프라인 파티와 함께 치러졌다.

제 2회 리니지2 배틀 토너먼트는 5월 2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무려 3개월 동안 예선 및 지역 결선을 진행하였고, 승리한 우승팀은 일본의 리니지2 대표팀과 양보할 수 없는 국가대항전을 펼치기도 했다.



▲ 제 2회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행사 모습과 로그, 리니지2 카드



2007년 8월 2일,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열기를 바탕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내 e-sports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XPEED배 제 3회 배틀 토너먼트는 총 226개팀 1,350명이 참여해 8주 동안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3회에는 리니지2의 열성 유저로 알려진 하리수씨가 참가해 특별 해설을 담당했으며, 이후 팬픽어워드 시상 및 웃찾사의 개그 공연 등이 이어져 그야말로 리니지2 축제의 현장이었다.



▲ 제 3회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현장 - 출처 " 모다's Blog




▲ 제 3회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현장 - 출처 " 모다's Blog




▲ 제 3회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현장 - 출처 " 모다's Blog



'오늘 나는 역사가 된다'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제 4회 TG삼보배 리니지2 배틀리그는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토너먼트들과 달리 역사상 최초로 서버 리그전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개최되었다.

아덴 VS 엘모어 진영으로 나뉜 32개의 서버는 서버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개월간 예선전 리그를 치렀고, 결국 2008년 10월 26일 엔씨소프트 R&D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서버 최강자의 자리를 위한 결승전이 펼쳐졌다.



▲ 제 4회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포스터




▲ 제 4회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영광의 멤버들



G마켓배 2009 리니지2 배틀리그는 3개월동안 총 98팀, 882명이 참가해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9:9 팀경기와 로얄럼블은 물론 지하 콜로세움 방식이 처음 도입되어 관람의 재미를 가중시켰다.

2009년 12월 19일 엔씨소프트 R&D 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결승전이 열렸으며, G마켓의 배틀리그 공식 후원으로 다양한 리니지2 아이템 제공 이벤트와 온라인으로 우승팀을 맞추는 또또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 제 5회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참가신청 화면


한편, 12월 3일 개최되는 제 6회 리니지2 배틀 토너먼트의 결승전에는 리니지2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배기성씨가 해설자로 참여해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전의 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기성씨는 인터뷰를 통해 각성 이후 새로워진 클래스의 조합과 같은 팀별 전략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 가수 배기성이 말하는 ‘삼성 센스 시리즈 7 GAMER 배 2011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관전 포인트


배기성씨는 이번에 6회째를 맞이한 배틀토너먼트를 한마디로 요약해 별들의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리니지2 열혈유저답게 배틀토너먼트에 관심이 많다는 배기성씨는 각 서버에서 무제한으로 참가인원을 받고, 예선전을 통해 서버 대표를 뽑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이번에는 참가팀의 경험치의 합산으로 30개 팀이 선발된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실제로 참가팀의 면면을 보니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쟁쟁한 혈맹들이 대거 출전했고, 예선전부터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관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본선무대에 오른 콜라보레이션, Ranger, LEADERS, 육개월팀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우승팀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각성 업데이트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배틀토너먼트인 만큼 현재 PvP, 올림피아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신 전략들을 관전하는 묘미가 쏠쏠할 것으로 예상하며, 8개의 각성 클래스가 존재하지만 최대 파티 가능 인원이 7명이기 때문에, 어떤 클래스로 파티를 구성해 진행하는지도 전략의 큰 줄기 중 하나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필수 클래스인 에오로힐러, 이스인챈터, 시겔나이트의 자리를 제외한 4개 자리에는 어떤 클래스로 파티를 구성해야 가장 효율적인 조합이 나올까 하는 부분은 모두가 궁금해 하는 부분일거라 말한 그는 개인적으로는 율아처와 페오위저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팀의 전략 및 컨트롤 능력에 따라서 파티 구성은 각양각색일 테니, 각 팀의 파티 구성과 그 구성에 따른 전략을 유의해서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추천도 뻬놓지 않았다.





한편, 기존 배틀토너먼트는 서버별로 참가팀의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서버별로 참가팀이 제한된 만큼 서버별 응원전도 매우 큰 묘미라고 생각하고 있고, 더욱이 준결승 및 결승전이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 행사장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말한 그는 이번 배틀토너먼트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본인이 좋아하는 팀을 열심히 응원해 본선 무대에 오른 팀원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본선 무대 행사장에서 우승팀을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실제로 우승팀을 맞춘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멋진 경품들을 준다고 하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승팀을 적어내거나 아니면 예선전에서 보여준 전략 및 전술을 보고, 냉철하게 우승팀을 예상해 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