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업체 엔트리브소프트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나눔의 의미로 '공정무역 초콜릿' 사내 판매 행사를 한다.

'공정무역 초콜릿'은 소비 자체가 나눔이 되는 상품으로 공정무역 전문 주식회사인 '페어트레이드 코리아'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는 노동 착취나 환경 파괴 없이 만든 제품을 공정한 가격에 사면서 동시에 제 3세계 생산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엔트리브소프트는 수제 초콜릿을 사내 직원들 대상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한사랑 장애 영아원에 전달하는 행사도 연다. 엔트리브소프트의 착한 초콜릿 판매는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인 '희망나무'의 주최로 진행되며 지난달에 있었던 밸런타인 데이에도 진행된 바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팡야 개발실 이종현 대리는 "일반적인 선물보다는 착한 초콜릿이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도 전하고 제 3세계를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주변에 의미 있는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