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웹게임 프라고리아 한국팀이 앞으로 가질 폴란드팀과의 Holy War(성스러운 전쟁)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프라고리아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브라질 등에 서비스 되고 있어 여러 나라의 게이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토너먼트 형식의 국가 대항전 Holy War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맞붙은 독일에 아쉽게 패했지만 프랑스전에서는 승리를 거두며 설욕했다. 22일 9시에 펼쳐질 폴란드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강호 유럽팀을 제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프랑스전에 참가한 한국팀의 김프라***(닉네임)는 "유럽 중에서도 최강팀 폴란드와 싸우게 돼 긴장이 조금 되지만 프랑스팀을 가뿐히 이겼기 때문에 상대해 볼만하단 생각이 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Holy War의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우리 진영의 석상 방어와 동시에 상대팀의 석상을 무너뜨리는 팀이 승리를 안게 된다. Holy War는 프라고타운 내 '궁수들의 마을'에서 치뤄지며 하위 레벨의 유저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고가의 아이템 상자를, 전쟁 승리 시에는 특수 아이템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프라고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