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레이싱 게임 “콩콩 온라인’의 중국 수출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콩콩 온라인’의 중국, 홍콩 등의 지역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2일 오후 메가 엔터프라이즈와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 선정된 샨다사와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갖고 계약기간 3년, 역대 캐주얼 게임 중국 수출 사상 최고가의 계약금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액토즈와 메가의 제휴는 중국 최대 게임사인 샨다사를 통해 보다 활발한 중국 진출과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향후에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중국 서비스를 맡게 된 샨다사는 “’콩콩 온라인’은 게임이 독특하며 완성도가 높아 중국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액토즈소프트를 통해서 한국의 우수온라인게임을 적극적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액토즈소프트 서수길 대표는 “자체 개발 중인 ‘라테일’, ‘다빈치(가칭)’, ‘C-프로젝트(가칭)’등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전통적인 온라인 개발사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콩콩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우수 국산 게임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콩콩 온라인’은 지상에서만 달리는 기존 레이싱 게임과 달리 상하고저의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으로 아슬아슬한 컨트롤이 묘미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Inven Mini -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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