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게임 '스페셜포스'에서 신규 콘텐츠 '해적 모드'를 업데이트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스페셜포스의 '해적 모드'는 카리브 해안을 배경으로 해적과 해병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신규 모드로, 전용 맵 '케이먼 섬'의 보물상자를 차지하기 위한 점령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적 모드'에서는 색다른 아이템을 활용한 가볍고 경쾌한 전투가 전개된다. 이용자는 해적 전통의 샷건 '화승총'과 단도 '커틀러스'를 양손에 장착하고 빠른 교차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아울러 플레이 도중 획득할 수 있는 저격용 총기와 섬 곳곳에 설치된 대포를 활용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또한 '점프패드'를 제공해 고공 점프 이동과 공중 사격도 할 수 있다. 해골 문양의 신규 저격용 총 '스컬(SKULL) PSG-1'과 금색 장식의 돌격총 '골드(GOLD) AK74'도 선보인다.

'해적 모드'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 기념 '해적마블 이벤트'가 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주사위를 굴리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1개월 이상 접속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 ▲ 특수문신 ▲ SHARK KNIFE 등이 포함된 고급 아이템 9종 세트도 지급한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상수 사업부장은 "이번 '해적 모드' 업데이트는 '스페셜포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용자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적 모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