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6'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캡콤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대표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영문명 레지던트 이블)시리즈의 신작 '바이오하자드6'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바이오하자드4'의 중심인물이었던 '레온'으로 세월의 흔적으로 한층 더 원숙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6는 절제된 연출과 진중한 분위기로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특유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으며, 플랫폼의 발전에 따른 그래픽의 향상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주인공 레온이 머리에 꽂고 다니는 소형 랜턴을 통해 어둠과 빛의 광원효과를 감상할 수 있고, 배경묘사 역시 더욱 정밀해졌다.

한편, 바이오하자드6는 시리즈의 상징적 인물인 '알버트 웨스커'의 아들 '제이크'가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제이크'는 바이러스 면역자로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묵직하고 강렬한 전투를 펼쳐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바이오하자드6는 라쿤시티 사건으로부터 수십년 후인 2013년을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PS3와 XBOX360으로 올해 10월 4일 출시될 예정이다.

[ ▲ 바이오하자드6 공식 플레이영상 Part 1 ]

[ ▲ 바이오하자드6 공식 플레이영상 Part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