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의 롤플레잉모드와 대전모드 전반에 걸친 신규 업데이트가 금일 정오 실시되었다.


‘고레벨 게이머를 위한 신규 컨텐츠 추가’와 ‘대전모드의 접근성 및 재미요소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업데이트는,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에 동시 적용되며, 지난 5월 정식서비스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쉬버산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새로운 탐험지역, 고통의 용광로(Sorrow’s Furnace)가 공개된다. 대륙 전역에 걸친 5개의 연계퀘스트를 비롯하여 17개의 신규퀘스트와 보스몹이 추가되며, 높은 경험치 보상과 신규보스몹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초록색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열쇠를 이용하여 희귀아이템과 상급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잠긴 상자’가 전 대륙에 무작위로 배치, ‘보상품을 찾아다니는 재미’를 추가하였다.


4인 이하 소규모 팀이 대전을 펼칠 수 있는 ‘팀아레나’에서도 북미, 유럽 게이머들과 대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길드전’과 ‘토너먼트’에는 이미 적용된 것이지만, ‘팀아레나’가 비교적 활성화 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여 확대 적용된 것이다. 또한 길드에 가입되지 않았어도 길드의 초청을 통해 누구나 용병처럼 길드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스킬포인트 획득을 위한 경험치 하락, 발타자르 신뢰도 보상 상승 및 특성포인트 반환 개념 제거 등 전반적으로 게이머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변경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 )는 차후 지속적으로 게이머의 요구에 맞춰 마이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www.guildwar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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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