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와 리니지2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길드워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국내 최대의 게임업체인 NC 소프트가 리니지 유저들을 위한 고객 간담회를 11월 6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리니지 파트 2인 크로스랭커의 3번째 에피소드인 "생과 사"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소개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테스트 서버에서는 "생과 사"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각종 몬스터 및 액션들이 업데이트 된 바 있다.





부산/경남 지역의 리니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여 "텔레포트 To Busan" 으로 명명된 이번 고객 간담회는 2003년 4월의 제 1차 고객 간담회 이후 4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대다수의 게임 업체들이 유저 간담회등을 서울 중심에서 하는 것과 달리 NC 소프트는 전국의 각 지방을 돌며 순차적으로 진행을 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유저수가 많을 뿐더러 지방까지 골고루 퍼져있는 NC 소프트의 유저들을 위한 배려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그러나 부산/경남 지역 거주자로 제한되어 있다 할지라도, 참가 인원이 150 명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수많은 리니지 유저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더군다나 서버별로 신청자수가 많은 15 개 서버에서 각 10 명만을 골라 참석시키는 것이기에, 실질적으로 참가 대상이 되기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텔레포트 To Busan"의 참가 신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 오전 11시까지 리니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 장소는 참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현기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자현악팀인 일렉쿠키의 공연, 새로운 에피소드인 "생과 사"에 대한 소개, GM 과의 자유 대화, 퀴즈 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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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LuPin - 서명종 기자(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