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용 스포츠 대전 게임 ‘홈런배틀3D’와 ‘홈런배틀2’의 전체 누적 네트워크 대전 횟수가 최근 4억 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5월 ‘홈런배틀3D’가 출시 22개월 만에 2억 회를 돌파한 이후 14개월 만의 성과다.

컴투스는 ‘홈런배틀’ 시리즈의 두 게임을 각각 계산했을 때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체 2천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았고, 누적 네트워크 대전 4억 회, 싱글 플레이 1억 회 이상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는 2천만 명의 유저들이 그 동안 1인 평균 25회, 하루 평균 44만 회, 시간당 1만 8천 회 이상 네트워크 대전 및 싱글 플레이를 펼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홈런배틀’ 시리즈는 첫 작품인 ‘홈런배틀 3D’가 2009년 6월 앱스토어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애플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이후 2011년 11월에 출시한 ‘홈런배틀2’도 앱스토어, 티스토어 등 국내외 오픈마켓을 통해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컴투스는 “’홈런배틀’ 시리즈는 홈런 더비를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게임의 원조로서 3D 그래픽으로 즐기는 시원한 타격감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실력을 겨루며 경쟁하는 네트워크 대전이 항상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이런 장기적인 인기가 가능한 것 같다”며 ‘홈런배틀’ 시리즈의 인기 비결을 설명하고, “실제로 ‘홈런배틀2’의 경우 전체 대전 횟수 중 네트워크 대전이 71% 정도 수준으로, 유저들이 네트워크 게임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홈런배틀’ 시리즈 뿐만 아니라 ‘컴투스 프로야구’, ‘9 이닝스 프로야구’ 등 컴투스의 야구 게임 시리즈들 모두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시리즈의 최신작 ‘컴투스 프로야구 2012’와 ‘9 이닝스 프로야구 2013’은 각각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실명과 사진 등의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고 실제 야구에 근접하게 구성했다.

‘컴투스 프로야구 2012’는 2012년 4월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국내 매출 순위 2위까지 오르며 국내 최고의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자리잡았고, 최근 7월 최신 로스터를 반영하며 업데이트해 야구팬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9 이닝스 프로야구’ 시리즈 또한 최근 미국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협회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9 이닝스 프로야구 2013’을 출시하며, 메이저 리그의 인기가 높은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시장에서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자리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홈런배틀2’, ‘컴투스 프로야구 2012’, ‘9 이닝스 프로야구 2013’ 등 컴투스 야구 게임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